박창환 박사
(Photo : 기독일보) 박창환 박사

선교 비전을 가진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언더우드대학교(총장 윤석준)가 선교센터를 개원한다.

언더우드대학교는 세계적인 신학자 박창환 박사를 초대 원장으로 오는 2월 10일(월) 선교센터 개원예배를 드리고 이틀간에 걸쳐 '하나님의 선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창환 박사는 한국 장로회신학대학장과 미국 맥코믹신학교 교수, 러시아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신약성서희랍어교본, 성경형성사, 신약성경해설 등 32편의 저술 및 논문활동을 한 바 있다. 또 대한민국국민훈장 목련장과 한국기독교학술상을 수상했다.

선교센터는 장기간 취득해야 하는 학위에 얽매이지 않고 실제적인 선교교육을 받고 싶은 평신도 및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싶은 선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최병기 교수(교무처장)는 "선교센터는 말 그대로 선교사 훈련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선교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들에게는 선교란 무엇이며 어떻게 접촉하고 어떻게 현지인을 훈련시켜야 하는지, 그들의 전문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해 굉장히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 선교사들에게는 재충전과 선교연구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이들이 네트웍 할 수 있게 도와 세계 각국을 잇는 선교의 베이스를 구축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교센터 개원 특강은 2월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언더우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언더우드 대학교는 2855 Rolling Pin Lane, Suwanee, GA 30024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70-831-95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