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D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정중앙 왼쪽이 유병진 총장, 오른쪽인 임혜빈 회장.
(Photo : 기독일보) KCCD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정중앙 왼쪽이 유병진 총장, 오른쪽인 임혜빈 회장.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KCCD(한인기독교개발협회)와 한국 명지대학교가 22일 저녁 커뮤니티 봉사와 글로벌 리더 양성 등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오는 5월 중순 3일간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APICL(Asian Pacific Island Christian Leadership)을 함께 하며 KCCD는 명지대 국제학부 학생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영어 훈련 및 인턴십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각종 커뮤니티 봉사, 사회 참여 및 연구 포럼 개최에도 힘을 모은다.

명지대 유병진 총장은 "우리 학교가 KCCD와 같은 사회 봉사 및 글로벌 차세대 양성 기관과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고 KCCD 임혜빈 회장은 "기독교 정신을 가진 유수 대학인 명지대와 협약을 맺어 차세대 훈련을 더욱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명지대에서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김성철, 김용태, 최현선 교수와 채은정 사무장이 참석했고 KCCD에서는 임혜빈 회장, 박종대 이사장, 마리아 오키, 이숙희, 김모세, 이한나 씨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