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기독뉴스 최강석 기자

▲엘킨스 목사의 강의(오른쪽)와 안덕원 목사의 통역(오른쪽) ⓒ기독뉴스 최강석 기자

▲기도하는 참가자들 ⓒ기독뉴스 최강석 기자

▲강의를 경청하는 참가자들 ⓒ기독뉴스 최강석 기자

▲순복음 뉴욕 교회의 성가대가 집회 첫날을 더욱 은혜롭게 했다 ⓒ기독뉴스 최강석 기자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정춘석 목사) 주최 '차세대를 준비하는 목회/선교 컨퍼런스'가 순복음 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양 부흥 100주년을 맞이해 6월에는 목사회에서 준비한 컨퍼런스가, 7월에는 교협에서 진행하는 할렐루야 대회로 뉴욕지역은 두 배의 부흥을 맛보게 된다.

화려한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에게 해답과 비전 제시

올해 처음 목사회에서 시도하는 목회/선교 컨퍼런스는 목회자들 및 평신도 리더들이 리더십, 선교, 설교, 교육, 예배 음악, 인터넷을 목회와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는 법 등 그야 말로 목회와 선교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시원한 해답과 명쾌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리더십을 강의할 여성 목회자인 김지나 목사는 IT계열 전문 지식인 이었지만 소명을 받고 목회자로서 뉴저지 연합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대표적 여성 목회자이다. 레너드 스윗 박사는 처치리포트(www.thecronline.com)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 중 신학자로는 유일하게 8위에 올랐던 목사이자 신학자이다. 또한 뉴욕지역에서 가장 규모 있고 영향력있는 교회중의 하나를 개척해서 키워낸 장영춘 목사. 많은 목회자들의 롤 모델이 되는 그가 강의하는 리더십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비전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경험한 많은 노하우들을 나눌 폴 문 목사의 '인터넷 목회'는 인터넷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때에 목회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효과적인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드류 신학대학원 교수인 엘킨스 목사와 안덕원 목사는 '예배 설교'에 대해 현장감 있고 신학적으로도 손색 없는 예배 설교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2세들을 향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렇다할 해답을 얻기 힘든 부분이 '교육'이다. 풍부한 케이스 자료들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가정 상담 사역자인 정정숙 박사와 새에덴 교회의 소강석 목사의 '교육'에 대한 나눔은 청소년,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와 부모,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경험적인 면에서, 학문적인 면에서 탁월한 전문가 강사진들이 나누는 그들의 지식과 노하우 공유는 앞으로 뉴욕지역이 한차례 끓어오르다 식어질 부흥이 아니라 밑바닥부터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근본적인 부흥을 일으킬 부흥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에 있을 할렐루야 대회와 함께 부흥의 시너지 효과 기대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성공적인 이민목회의 모델을 보여주고 서울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에서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을 이어가면서 '특새'라는 기도 운동을 일으킨 오정현 목사는 오는 7월에 뉴욕에 온다. 몇 달 전부터 교협 소속 목회자들은 기도로 할렐루야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6월에 열리는 컨퍼런스가 집중력을 분산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이들은 Win/Win 전략으로 나아가면 뉴욕지역에서 이전보다 2배의 부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목회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해 많은 이들은 2007년 한 해가 다시금 부흥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 특별한 해에 치르는 두 번의 큰 행사가 뉴욕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부흥케 하는 시작이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