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남노회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지난 10일(월)에서 13일(목) 까지 조지아 St. Simon에 위치한 에피워스 수련회장(Epiworth Retreat Center)에서 열렸다.

'그리스도인의 Identi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청소년 수련회는 노회 산하 유스(6 학년~12학년)들과 교사 120여명이 참석해 은혜를 경험했다.

수련회의 주 강사로는 프린스턴 목회학 석사를 마친 강우림 전도사가 나섰다. 그는 말씀을 통해 '코리안 어메리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말씀을 통해 뜨거운 은혜를 체험한 학생들은 마지막 날 결단의 시간에 목회자 혹은 선교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