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문.
(Photo : 기독일보) 윌리엄 문.

한국에서는 정부, 재계뿐만 아니라 창조경제가 화두이고 이론정립이 한창이다. 나의 소견은 고향을 떠나서 기득권을 버리고 새로운 나라에서 피 눈물 속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며 가꾸고 후손을 낳아서 자발적으로 한민족의 문화 전통을 계승하는 분들이 있다. 한반도의 제한적 공간의 사고를 버리고 글로벌의 시각으로 위대한 한민족의 문화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6백만 해외동포들이야 말로 진정한 창조경제의 일꾼들이라고 강조하여 말하고 싶다.

이민자들의 창조한 후손들은 영원한 친한국의 세력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응원하고 만약에 한국이 어려움에 쳐해 있다면 자발적 도움을 주고, 살고 있는 국가의 정재계에 영향력을 발휘하여 자발적 친선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한국정부는 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한 모든 금액에 대해서 일정한 보상 제도를 운영하여 해외동포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해주기 바라고 있다. 해외동포들이란 나라를 팔아서 해외로 이주한 것이 아니고 인연 따라 타향 타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고 싶지만 우리 이민자들이야 말로 박근혜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창조경제의 선구자들인 셈이다. 왜냐고,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형제가 많은 집에 논밭 상속을 포기함으로서 고향 형제들에게 농토를 안겨주었고, 서울을 떠남으로서 서울의 주거난, 교통난, 과밀학교난을 해소시켜 주면서 서울 거주자들에게 직장을 제공했다. 스스로 한국, 서울 경쟁에서 물러나 글로벌 경쟁을 위하여 이민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꿈이 큰, 대망을 꿈꾸는 사나이들을, 여장부들을 따라서 온 식구가 이민 행렬에 가담하다 보니 이 미주지역에서만 한인인구가 250만으로 성장 미 정재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

이 지구상에서 고향땅에 안주 하지 않고 새로운 고향을 개척하여 사회를 만들고 국가를 건설한 미국 초기의 이민자들은 정말로 창조 경제를 모르지만 창조경제를 실천한 선구자들이다. 없음에서 있음을 만들어 이 아메리카나 땅을 세계최고의 부강하고 민주적이고 자유경제체제의 나라로 만들었다. 한인 이민자들도 창조경제의 이론을 잘 모르지만 수만번 고향산하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부르며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긍정적 사고로 타향 타국에서 오늘날의 행복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 춘사월에 나목의 숲에 파란새싹들이 자라서 녹음을 만들고 날아오는 모든 동식물을 포용하듯이.......한인 이민자들과 인연된 분들이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찾아오고 있다. 소주 한잔 속에 苦盡甘來(고진감래)의 추억과 0(꺼짐)-1(켜짐), 1(유, 있음)-0(무, 없음)의 2진법 삶속에 음(-)이 양(+)이 되고 양(태양)이 음(달)이 되는 세상이기에 겸허함으로 살고 싶다. 이 춘사월에 봄바람을 맞으며, 꽃은 떨어지고 꽃비가 내리며 결실의 계절을 위하여 봄날은 가고 있다. 때를 알고 물러날 줄을 안다. 그래서 봄은 화무십일홍 속에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자연은 오늘도 어제와 따른 고유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품고 있다. 바로 이게 자연창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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