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지진이 강타했던 쓰촨.
(Photo : 기독일보) 지난 2008년 지진이 강타했던 쓰촨에 또 다시 지진으로 벌써 6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16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만 6천7백여 명을 넘어섰다. 이재민의 수도 150만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지질조사국에서는 이번 지진의 진도를 6.6으로, 중국 당국은 7.0으로 집계했다. 첫 지진 이후 여진만 해도 840여 차례 발생했고 최대 5.9 진도 규모의 여진까지 있어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이 지역은 과거 2008년 대지진으로 무려 9만여 명이 실종,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