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10주년 정기총회가 29일 나성동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각 지역 공동회장들의 투표 결과 한기형 목사가 신현국 목사에 이어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으로 각 지역 교협과 목사회 그리고 선교단체들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하게 된다.

한기형 목사는 "선교.교육 등 미주 전체가 해야 할 일을 찾아 섬길 것"이라고 전한 뒤 "대표회장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게 임원선출권이나 정관개정 등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하지만 총회간 의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상임위는 10년간 해온 관례와 전통이 있다고 했고 일부 총대들은 새로운 기틀을 올해나 늦어도 내년 총회 전까진 수기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최종 조율은 이번 총회와 기념성회가 끝나봐야 명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