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박인비(25)가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인비는 7일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이며 전반라운드를 마쳤다. 14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유소연에 5타 차로 앞서 있다.

나비스코챔피언십은 총상금 200만 달러의 메이저대회로 박인비가 우승시 30만달러를 받게 되며 나비스코 챔피언십의 세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