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회장 최윤희)는 스승의날 행사를 24일(목)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진행했다.

스승을 높이 존경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미국에 알리면서 미국의 초중고 선생들에게 감사의 뜻과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시작된 스승의 날 행사는, 올해로 17년째로 뉴욕 일원 초중고등학교 25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야금 연주, 다도시범, 초등학생들의 꼭두각시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으며, '한복 패션쇼’를 통해 교사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인학부모협의회는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매년 미국인 교사를 선발,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 있다.

한편, 미 의회는 1953년 매해 3월 첫째 화요일을 스승의 날로 선포했으며, 1985년부터는 매년 5월 둘째주를 스승의 주간으로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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