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금), 둘루스로 사무실을 이전한 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이하 AARC)가 연합장로교회 여성사역위원회(위원장 민경희 장로)와 공동 주최로 <정신건강 공개 강좌>를 진행한다.

공개 강좌는 '영혼의 감기, 우울증'을 주제로 2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지수예 박사, 유달석 상담원, 조이 서 프로그램 디렉터가 나서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진단과 치료 및 성경적 상담의 기초를 다루게 된다.

AARC는 이에 대해 "우리 주위에 소리 없이 찾아오는 우울증으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드러내지 못하고 아파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를 빨리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진단해보고 우리 가족과 이웃들 중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공개 강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웃상담자 양성과정 초급과 중급 과정도 새롭게 시작된다. 이미 4기까지 50여명의 초급 과정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는 이웃상담자 양성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제 5기 초급강좌와 2기 중급 강좌를 8주간 진행하게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업료는 공개강좌의 경우 무료, 초급과 중급은 8주 교육 과정에 100불이다. 문의는 770-270-06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AARC의 새로운 사무실은 피치트리인더스트리얼블루바드(Peachtree Industrial Blvd)와 플레젠힐로드(Pleasant Hill Rd)가 만나는 곳으로 주소는 3635 Peachtree Industrial Blvd, Suite 450, Duluth, GA 3009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