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교회’로 유명한 서울광염교회(담임 조현삼 목사)가 오랜 임대 생활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교회측은 인근 건물의 일부 층을 매입, 올해 중 이곳으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염교회는 조현삼 목사가 지난 1992년 서울 상계동 수락산 기슭에 개척한 교회로, 지난 2003년 출간된 ‘감자탕교회 이야기’를 통해 일약 유명해졌다. 폭발적 성장을 이뤘음에도 지금까지 예배당을 따로 신축하지 않고 기존 건물을 임대해 사용,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 교회는 지난 2004년 개척지인 서울 상계동을 떠나 지금의 도봉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물론 임대 형식은 그대로다. 하지만 올해 건물을 떠너야 할 사정이 생겨, 서울 하계동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교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광염교회는 이사를 계획하고 인근 건물의 임대를 물색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국 건물의 일부층 매입을 결정했다. 서울광염교회가 개척 후 처음으로 예배당을 ‘소유’하게 된 것. 옮겨갈 곳의 규모는 현재 도봉동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 교회 양병무 집사(JEI 재능교육 대표이사)는 그의 책 ‘감자탕교회 이야기’에서 “광염교회는 건물보다는 사람을 세우는 데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며 “그렇다고 예배당이 큰 교회를 바라지 않는 것은 아니다. 큰 예배당을 갖고 있으면서 큰 일까지 하는 것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할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광염교회는 예배당 외에도 재정 잔고를 100만원만 남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원칙은 교인수가 4천명에 달하고 한 해 예산이 100억원 가량인 지금까지 그대로 지키고 있다.
서울광염교회는 조현삼 목사가 지난 1992년 서울 상계동 수락산 기슭에 개척한 교회로, 지난 2003년 출간된 ‘감자탕교회 이야기’를 통해 일약 유명해졌다. 폭발적 성장을 이뤘음에도 지금까지 예배당을 따로 신축하지 않고 기존 건물을 임대해 사용,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 교회는 지난 2004년 개척지인 서울 상계동을 떠나 지금의 도봉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물론 임대 형식은 그대로다. 하지만 올해 건물을 떠너야 할 사정이 생겨, 서울 하계동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교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광염교회는 이사를 계획하고 인근 건물의 임대를 물색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국 건물의 일부층 매입을 결정했다. 서울광염교회가 개척 후 처음으로 예배당을 ‘소유’하게 된 것. 옮겨갈 곳의 규모는 현재 도봉동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 교회 양병무 집사(JEI 재능교육 대표이사)는 그의 책 ‘감자탕교회 이야기’에서 “광염교회는 건물보다는 사람을 세우는 데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며 “그렇다고 예배당이 큰 교회를 바라지 않는 것은 아니다. 큰 예배당을 갖고 있으면서 큰 일까지 하는 것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할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광염교회는 예배당 외에도 재정 잔고를 100만원만 남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원칙은 교인수가 4천명에 달하고 한 해 예산이 100억원 가량인 지금까지 그대로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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