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신학생 돕는 정기공연 3월 열린다

제 7회 미얀마 원주민신학교 장학기금 마련 정기공연이 솔로몬대학교(총장 백지영 목사) 주최, 본지 후원으로 오는 3월 17일(일) 오후 7시에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솔로몬대학교는 8년 전에 99%가 불교도인 미얀마에 신학교를 설립해 현지 원주민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3회 동안 많은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현지 신학교는 고아원과 동시에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현지 교회 개척과 선교에 힘쓰고 있다. 전액 장학생으로 운영되는 현지 학교는 박영 선교사를 중심으로 사역이 펼쳐지고 있다.

현지 장학생과 상처받은 고아들을 돕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바리톤 Gino Gaudio, 장상근, 소프라노 Shana Blake Hill, 황혜경, 최정원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합창단으로는 큰빛남성합창단, 세계비전사랑성가대, 남가주한인장로성가단, 은혜한인교회합창단, 이화여대합창단, 미주여성코랄, 숙명칸테모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백지영 목사는 “온가족이 와서 은혜 받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미얀마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공연 티켓은 10달러이며, 문의는 본지로 하면 된다.

▷문의:(213)739-0403, (323)708-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