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은혜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새샘크리스찬교회를 통해 구원받도록 하소서”

지역사회에 영적으로 갈급한 영혼들에게 생명수로 해갈하고자 새샘크리스챤교회(담임 서해남 목사)가 20일 북가주한국어방송(KTVN) 문화센터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현재 기독교 주간신문 ‘크리스찬 라이프’ 기자직을 겸하고 있는 서해남 목사는 “4년간 크리스찬라이프를 하면서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됐다”며 “어떤 일을 하든 죽을 고비를 넘어야 교회가 산다는 발행인 김평육 목사의 조언을 따라 교인들을 영적으로 인도하도록 항상 기도할 것”이라고 창립 인사말을 전했다.

‘은혜 충만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우남수 목사(제일크리스찬교회 담임)는 “목회자의 사명은 하나님과 평신도들이 화목하도록 다리를 놓는 것”이라며 “성도들간에도 서로 화목함으로 하나님의 가족(Family of God)을 이뤄 날마다 구원받는 이들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평육 목사는 “성전이 세워질 때 사단의 방해가 가장 심한데, 영적 전쟁을 이기고 교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현재 한국교회가 서로 화합하지 못해 세간의 비난을 받고 있으나, 새샘크리스찬교회가 이러한 수치를 면하도록 하는 화목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마련된 제2회 청소년 선교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연주와 ‘축복송’,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의 찬양곡, 중창 연주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새샘크리스챤교회 학생들뿐 아니라 임마누엘장로교회 , 산호세제일교회, 뉴라이프선교교회 등 중고등부 학생들도 함께 출연했으며, 이날 모아진 선교후원금 전액은 아프리카, 코스타리카 , 중국, 태국 등의 선교지로 보낼 예정이다 .

2007년 1월, 새샘크리스찬교회는 김병오 집사 가정에서 4가정(신동욱 집사, 정동화 집사, 김병오 집사, 서해남 목사)이 함께 예배를 시작했다. 2월, 김병오 집사 가정에서 드리던 예배를 KTVN방송국으로 옮겨서 예배를 드리면서 2가정이 전도됐다. 3월에는 새샘크리스찬교회는 크리스찬교단에 가입하고 비영리단체에 등록을 했으며, 5월 현재 새샘크리스찬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교회(마6:10)’이라는 표어를 갖고, 크리스찬교단의 교회법에 따라 김병오 집사와 신동욱 집사를 안수집사를 세웠으며 찬양단, 성가대, 학생부가 조직돼 있다.

서해남 목사 약력
1960년 12월 11일 서울 출생
한일장신대학교 대학원(M.Div), Th.M(신약전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전북노회)에서 목사안수
한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를 개척(1997~2001)
크리스찬라이프 근무(2003~현재)
유용주 목사님을 통해 관상기도훈련을 받음(2006~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