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50여명의 다양한 인종들이 참석한 다민족연합예배가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진행됐다.
영어, 불어, 중국어, 한국어 등 11개 언어로 성경봉독을 했던 다민족연합예배는 뉴 브런스윅 신학교 Greg Mast 총장이 설교를 전했으며, 5개의 흑인교회 성가대가 합창을 선보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다민족연합예배를 진행할 방침이다.
5월 6일(주일) 오후에 진행됐던 다민족연합예배는 'The Fig Orchard'라는 에큐메니컬 그룹에서 주최했으며, 필그림교회가 장소를 제공하며 함께했다.
한편,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는 "지난주 목요일, 지역 내 미국교회의 70인 목회자들이 필그림교회서 모임을 가졌다"며 "미국교회들이 대규모로 전도하기 위한 집회를 준비 중이며, 한인교회들의 성장을 보며 크게 도전받고 있다"고 전했다.
양 목사는 "미국 교회들의 신자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한인교회들이 그들에게 용기도 주고 성장의 가능성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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