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천년전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그 예수님께서 2003년 성탄절에, 우리가 있는 현장 위에 다시 탄생하시어,‘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한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약속이 실현되길 바랍니다. 올해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선교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3년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수마트라 선교센타를 통해 이루신 일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빨렘방 신학교 소식
지난 11월 17일과 18일, 빨렘방 신학대학 미트라 스리위자야 재단이사회가 수마트라 선교 센타에서 있었습니다. 세개 교단대표 6명과 이규대 선교사가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빨렘방 신학대학를 2005년 8월 초에 개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학장으로는 GKII교단의 룰루스목사님이, 교무처장으로는 이규대선교사가,서무처장으로는 GKSBS교단의 하리안또 장로가 선임되었으며, 기숙사 사감으로는 GEKISIA교단에서 한 목사님을 파송하기로 하였습니다. 첫해 모집인원은 신학과 25명, 기독교교육과 25명입니다. 필요한 예산은 매달 3천만 루피아(미화 약 4000불)이며 이중 일부는 학생들이 부담하고 일부는 각 교단이 부담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직 인도네시아 현지교단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라,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상당부분을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꼬르미스 선교농장에서는 신학대학에 필요한 모든 식량과 채소를 생산하여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개교 전까지 기숙사 2동, 학장과 전임교수를 위한 사택, 예배당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아시아선교회(582모임)에서 기숙사 사감을 위한 사택건축을 위해 헌금해주셨습니다. 남은 건축을 위하여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빨렘방 신학대학 재단 종교성 등록과 신학대학 운영허가 절차가 자카르타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농촌교회 자립프로그램
수마트라 선교에서 농촌교회 자립은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대부분의 농촌교회가 자립이 안되어 목회자를 모시지 못하고 있으며 농민들도 멀리 품군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 교회 성장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이규대 선교사는 GKSBS 빨렘방 노회 노회장과 GKJMB교단의 끼끼 장로와 함께 아일수기안 지역의 농촌교회 자립을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경운기를 구입하여 교회 신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소 은행을 개설하여 1마리로 시작한 것이 올 9월에 6마리가 더 기증되어 현재 모두 4가정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2년 후면 18마리로 불어나 송아지를 기른 각 성도 가정에 두 마리씩을 자립기반으로 나누어주고, 다시 다른 5가정이 두 마리씩 맡아 기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 각 가정이 자립되면 교회도 당연히 자립하게 됩니다.
블리땅 지역은 농촌 미자립교회 소유의2ha땅에 한국의 한 여 전도사님이 헌금한 돈으로 고무농장을 운영하려합니다. 5년 후부터는 그 수입으로 목회자를 청빙하게 됩니다. 11월 15일에 저희가 방문한 땀박사리 지역은 주민 모두가 새우양식장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 교회에서 2ha의 양어장을 구입하여 그 수입으로 아일수기안에 있는 많은 교회의 자립과 목회자를 초빙하는 일에 사용하려고 하는 일이 지금 계획 중입니다.
이번에는 이 프로그램을 GKSBS교단 실로암교회 교인들에게 소개하고 후원을 모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자립프로그램이 한국교회 교인과 선교사와 인도네시아 중국계 기독교인의 도움으로 시작되었으나 점차적으로 현지 교단 교인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실로암교회 교인들이 교회를 위해 헌신하게 되길 바라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 프로젝트
올해는 유난히 건기가 오래 계속되고 물 부족이 심각하여, 이규대 선교사가 수맥찾는 법을 배운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많은 곳에 초청되어 수맥을 찾아주었으며 특히 수마트라 선교센타 주변의 양계장과 양어장을 운영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마트라 선교센타에 4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마지막엔 저희 집 앞 우물을 제외하곤 모두 말라버려 저희 우물을 센타 내 모든 식구들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센타에서 4km떨어진 스띠아하라빤 주민들도 저희 센타에 와서 물을 길어갔습니다. 스띠아 하라빤은 우물을 파도 쓰고 짠물이 나와 식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맥을 찾아보니 교회 옆에 깨끗한 물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우물을 파는 일을 지원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깨끗한 물이 나는 곳을 더 찾아볼 예정입니다.
아일수기안 지역도 수많은 곳이 우기(빗물을 식수로 사용) 외에는 깨끗한 물을 얻기 힘든 곳이 많습니다. 땀박사리 지역은 바닷가 근처라 깨끗한 물이 나오는 수맥을 찾아 우물을 파도, 옆에서 새어 들어오는 짠물을 막을 수 없어 식수로 쓰기 곤란합니다. 그래서 수마트라 선교센타에 있는 수동식 관정기계를 빌려주어 파이프로 물을 끌어올리려 합니다. 이런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인 성도 끼끼씨와 아구스틴씨가 필요한 기계를 준비하여 이런 어려운 지역을 위한 우물을 파는 사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젠, 이규대 선교사가 직접 수맥을 찾을 뿐 아니라 수맥 찾는 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람뿡에서 열린 베드로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에게 수맥 찾는 법을 가르쳤고,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전수하고, 10월에는 GKSBS교단 실로암 교회 남선교회원들과 빨렘방 노회 지도자들에게 수맥 찾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2004년 1월 초에는 단중에님 신학대학에 가서 미전도 종족을 선교하는 졸업반 신학생들에게 수맥찾는 법을 가르쳐서 회교도 마을에서 쉽게 접근하고 사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제 많은 수(?)제자가 생겨서 이규대 선교사가 달려가지 않아도 필요한 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인도네시아 현지 교회와의 동역과 지원사역
숭에이빠꾸에 사는 아낙달람 종족 아이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망우수에 살띠 전도사를 파송하여 후원하고 있습니다. 방카섬 바뚜버뚬방 교회에-울산 주닮교회의 지원으로-교회와 사택이 완공되어 9월초에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주발리 전도사의 사역을 위하여 오토바이 한 대를 지원하였습니다.
매주일, 이규대 선교사가 동역하는 GKSBS교단 실로암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설교사역을 하고 있으며 이 교단 산하에 있는 숭에이 릴린과 뜰랑에 있는 교회 교역자들의 사례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수마트라 선교센타 사역
수마트라 선교센타 사역이 시작된 지 벌써 5년의 기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중에 주변마을뿐 아니라 남부수마트라 곳곳에 사역이 확대되고 쓰임받게 되어 하나님과 후원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수마트라 선교센타 내에 컴퓨터 교실과 양재교실를 열어 주변의 청소년과 부녀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수마트라 선교센타 주변의 대부분의 청소년이 이 컴퓨터교실에서 워드와 엑셀을 배웠습니다.
3년 동안 스띠아하라빤 국민학교에 전도사 2명을 파송하여 가르치던 것을 9월초로 마무리하고(정부에서 교사를 파송하게 됨), 1월 중순에 유치원을 개교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변 마을에 사는 중학교 학생들 3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 성도의 헌금으로, 수마트라 선교센타 내에 뚜나스 바루 상업기술 고등학교를 위한 교실1개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교육을 통한 무슬림 청소년 선교에 뜻이 있는 교회나 개인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으면 고등학교를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가족 소식
이규대 선교사의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난여름 한국을 방문하여 휴식하고 위장과 간기능 치료를 하였습니다. 위하여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좋은 약을 헌물해 주신 성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료로 몸 전체를 검진해 주시고 치료과정을 도와준 부산의 박내과 원장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첫째 딸 수아는 쌀라티가에 있는 선교사자녀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내년 5월말에는 졸업을 하고 한국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삭은 현재 2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수아와 삭의 진학과 진로를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성탄과 새해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 넘치길 기도합니다.
2003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빨렘방에서 이규대 선교사 가족 드림
빨렘방 신학교 소식
지난 11월 17일과 18일, 빨렘방 신학대학 미트라 스리위자야 재단이사회가 수마트라 선교 센타에서 있었습니다. 세개 교단대표 6명과 이규대 선교사가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빨렘방 신학대학를 2005년 8월 초에 개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학장으로는 GKII교단의 룰루스목사님이, 교무처장으로는 이규대선교사가,서무처장으로는 GKSBS교단의 하리안또 장로가 선임되었으며, 기숙사 사감으로는 GEKISIA교단에서 한 목사님을 파송하기로 하였습니다. 첫해 모집인원은 신학과 25명, 기독교교육과 25명입니다. 필요한 예산은 매달 3천만 루피아(미화 약 4000불)이며 이중 일부는 학생들이 부담하고 일부는 각 교단이 부담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직 인도네시아 현지교단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라,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상당부분을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꼬르미스 선교농장에서는 신학대학에 필요한 모든 식량과 채소를 생산하여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개교 전까지 기숙사 2동, 학장과 전임교수를 위한 사택, 예배당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아시아선교회(582모임)에서 기숙사 사감을 위한 사택건축을 위해 헌금해주셨습니다. 남은 건축을 위하여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빨렘방 신학대학 재단 종교성 등록과 신학대학 운영허가 절차가 자카르타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농촌교회 자립프로그램
수마트라 선교에서 농촌교회 자립은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대부분의 농촌교회가 자립이 안되어 목회자를 모시지 못하고 있으며 농민들도 멀리 품군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 교회 성장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이규대 선교사는 GKSBS 빨렘방 노회 노회장과 GKJMB교단의 끼끼 장로와 함께 아일수기안 지역의 농촌교회 자립을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경운기를 구입하여 교회 신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소 은행을 개설하여 1마리로 시작한 것이 올 9월에 6마리가 더 기증되어 현재 모두 4가정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2년 후면 18마리로 불어나 송아지를 기른 각 성도 가정에 두 마리씩을 자립기반으로 나누어주고, 다시 다른 5가정이 두 마리씩 맡아 기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 각 가정이 자립되면 교회도 당연히 자립하게 됩니다.
블리땅 지역은 농촌 미자립교회 소유의2ha땅에 한국의 한 여 전도사님이 헌금한 돈으로 고무농장을 운영하려합니다. 5년 후부터는 그 수입으로 목회자를 청빙하게 됩니다. 11월 15일에 저희가 방문한 땀박사리 지역은 주민 모두가 새우양식장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 교회에서 2ha의 양어장을 구입하여 그 수입으로 아일수기안에 있는 많은 교회의 자립과 목회자를 초빙하는 일에 사용하려고 하는 일이 지금 계획 중입니다.
이번에는 이 프로그램을 GKSBS교단 실로암교회 교인들에게 소개하고 후원을 모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자립프로그램이 한국교회 교인과 선교사와 인도네시아 중국계 기독교인의 도움으로 시작되었으나 점차적으로 현지 교단 교인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실로암교회 교인들이 교회를 위해 헌신하게 되길 바라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 프로젝트
올해는 유난히 건기가 오래 계속되고 물 부족이 심각하여, 이규대 선교사가 수맥찾는 법을 배운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많은 곳에 초청되어 수맥을 찾아주었으며 특히 수마트라 선교센타 주변의 양계장과 양어장을 운영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마트라 선교센타에 4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마지막엔 저희 집 앞 우물을 제외하곤 모두 말라버려 저희 우물을 센타 내 모든 식구들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센타에서 4km떨어진 스띠아하라빤 주민들도 저희 센타에 와서 물을 길어갔습니다. 스띠아 하라빤은 우물을 파도 쓰고 짠물이 나와 식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맥을 찾아보니 교회 옆에 깨끗한 물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우물을 파는 일을 지원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깨끗한 물이 나는 곳을 더 찾아볼 예정입니다.
아일수기안 지역도 수많은 곳이 우기(빗물을 식수로 사용) 외에는 깨끗한 물을 얻기 힘든 곳이 많습니다. 땀박사리 지역은 바닷가 근처라 깨끗한 물이 나오는 수맥을 찾아 우물을 파도, 옆에서 새어 들어오는 짠물을 막을 수 없어 식수로 쓰기 곤란합니다. 그래서 수마트라 선교센타에 있는 수동식 관정기계를 빌려주어 파이프로 물을 끌어올리려 합니다. 이런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인 성도 끼끼씨와 아구스틴씨가 필요한 기계를 준비하여 이런 어려운 지역을 위한 우물을 파는 사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젠, 이규대 선교사가 직접 수맥을 찾을 뿐 아니라 수맥 찾는 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람뿡에서 열린 베드로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에게 수맥 찾는 법을 가르쳤고,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전수하고, 10월에는 GKSBS교단 실로암 교회 남선교회원들과 빨렘방 노회 지도자들에게 수맥 찾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2004년 1월 초에는 단중에님 신학대학에 가서 미전도 종족을 선교하는 졸업반 신학생들에게 수맥찾는 법을 가르쳐서 회교도 마을에서 쉽게 접근하고 사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제 많은 수(?)제자가 생겨서 이규대 선교사가 달려가지 않아도 필요한 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인도네시아 현지 교회와의 동역과 지원사역
숭에이빠꾸에 사는 아낙달람 종족 아이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망우수에 살띠 전도사를 파송하여 후원하고 있습니다. 방카섬 바뚜버뚬방 교회에-울산 주닮교회의 지원으로-교회와 사택이 완공되어 9월초에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주발리 전도사의 사역을 위하여 오토바이 한 대를 지원하였습니다.
매주일, 이규대 선교사가 동역하는 GKSBS교단 실로암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설교사역을 하고 있으며 이 교단 산하에 있는 숭에이 릴린과 뜰랑에 있는 교회 교역자들의 사례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수마트라 선교센타 사역
수마트라 선교센타 사역이 시작된 지 벌써 5년의 기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중에 주변마을뿐 아니라 남부수마트라 곳곳에 사역이 확대되고 쓰임받게 되어 하나님과 후원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수마트라 선교센타 내에 컴퓨터 교실과 양재교실를 열어 주변의 청소년과 부녀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수마트라 선교센타 주변의 대부분의 청소년이 이 컴퓨터교실에서 워드와 엑셀을 배웠습니다.
3년 동안 스띠아하라빤 국민학교에 전도사 2명을 파송하여 가르치던 것을 9월초로 마무리하고(정부에서 교사를 파송하게 됨), 1월 중순에 유치원을 개교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변 마을에 사는 중학교 학생들 3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 성도의 헌금으로, 수마트라 선교센타 내에 뚜나스 바루 상업기술 고등학교를 위한 교실1개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교육을 통한 무슬림 청소년 선교에 뜻이 있는 교회나 개인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으면 고등학교를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가족 소식
이규대 선교사의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난여름 한국을 방문하여 휴식하고 위장과 간기능 치료를 하였습니다. 위하여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좋은 약을 헌물해 주신 성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료로 몸 전체를 검진해 주시고 치료과정을 도와준 부산의 박내과 원장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첫째 딸 수아는 쌀라티가에 있는 선교사자녀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내년 5월말에는 졸업을 하고 한국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삭은 현재 2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수아와 삭의 진학과 진로를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성탄과 새해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 넘치길 기도합니다.
2003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빨렘방에서 이규대 선교사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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