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대부흥 100주년과 8.15광복을 기념하는‘2007 PPP(부산-판문점-평양) 십자가 대행진’이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 북한의 2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화해’,‘평화’,‘부흥’을 주제로 진행되는 ‘PPP대행진’은 한일기독의원연맹(공동대표 김영진, 도이류이치), 일본복음선교회(JEM, 대표 백종윤)가 공동주최하고 본국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 이용규 목사)와 KNCC(총무 권오성 목사) 등이 후원한다.

PPP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금) 렉싱턴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PPP대행진’에 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PPP대행진에 한국, 미국, 일본에서 약 2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자로는 카터 전 미국대통령, 래리그랜트(마틴루터킹재단 총재) 등 미국 내 영적 지도자들과 국내 지도자, 자치단체장, 연예인을 비롯 일본인으로 한-일 화해운동에 앞장서온 아사호란도 선교사 및 미주한인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진은 부산에서 출발 대구, 경주, 진주, 목포, 광주, 전주, 대전, 수원, 인천, 서울, 판문점, 개성, 사리원, 평양 등 20개 도시 총 1200KM를 순회하며, 3개국 성도들이 십자가를 메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한편, PPP조직위원회는 한국대행진에 앞서 미국에서도 7월 21일 헐리우드에서 한인타운까지‘모든 민족과 평화를 위한 십자가 대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문의 (714) 35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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