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8명이 동경 제자들교회(박영길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한 단기선교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매일 5시 30분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공원과 노방 전도, 오후에는 와세다 대학, 동경대학, 호세대학에서 전도활동을 했고, 저녁에는 기도회로 하루 동안 하나님이 행하셨던 일들을 나누며 감사와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틀 간 어린이들을 위한 summer festival(영어 캠프)을 개최했습니다. 게임, 노래, 애니메이션, 달란트 시장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얼마나 대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바다의 날 공휴일에 한국처럼 영어 조기 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들을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초청하여 BBQ 파티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박영길 선교사는 메이지 대학에서 일본인도 받기 어려운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모교 관동대학의 교수 초빙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일본 선교에 헌신한 주의 종입니다. 동경은 쓰나미와 지진으로 많은 선교사들과 한국 교민들이 떠나 있었고, 일본인들 조차 불안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미전도 종족 일본을 향한 그의 열정과 확실한 선교비전은 일본인들을 감동시키고 있었고, 같은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제자들의 열매를 통해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와 교수 부인이 되어 한국 대학에서 사역할 기대를 갖고 수년간 남편의 학업을 도왔던 사모의 좌절감과 통곡의 눈물이 지금은 감사와 승리의 눈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감독과 연출자이신 하나님이 박 선교사 부부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하셔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보게 하신 것입니다. 처음 본 성도들 대부분이 “영적 아비인 박 목사님을 통해 서 목사님을 만나 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서목사님-박목사님-저(성도)로 이어지는 영적인 계보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제자의 길을 가겠습니다. 서 목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 별로 없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오히려 그분들이 위대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하여튼 박 선교사 부부의 헌신적인 제자사역으로 저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내년에는 교인들이 답방으로 시애틀을 방문하겠다고 합니다. BC에 다니는 최봄이라는 학생은 주일에도 교회에 가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헛되이 시간을 보낸 몇 년의 시간이 지난 10일 동안의 시간에 비해 얼마나 보잘 것 없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단기 선교를 마칠 수 있었음은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의 협력 때문이었음을 믿습니다. 선교 가기 전 fund raising 에 동참한 분들 외에도 치 기공을 하시는 안정호 집사님, 밸뷰 재능학원의 민명기 선생님, 훼더럴웨이에 집을 마련하고 홈 스테이와 은혜와 사랑교회를 개척중인 길종대 목사님, 암 치료 결과가 좋아 빠른 회복을 기다리고 계시는 윤도영 집사님, 교회 차량을 비롯하여 필요할 때마다 기도와 도움을 아낌없이 주시는 유혁동 목사님, 올림피아에서 일본 식당업을 하시는 신동민 집사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없는 동안 주일 예배 설교자로 섬겨주신 김병숙 전도사님 부부와 아름다운교회 김태윤 부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본 선교를 마치고 한국에서의 일정은 낙도선교회 반봉혁 장로님을 비롯하여 선교회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코넬대학에 입학하게 된 둘째 딸과 함께 찜통 더위에 땀으로 뒤범벅였던 낙도선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 것은 장로님이 쓰신 책(두부 전도왕과 낙도 전도왕)과 집회로 도전을 받고 현장 실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빗물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섬과 주민들이 한국에 있다는 믿기지 않는 현실을 보고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도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어 땅 끝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봅니다. 내가 있는 곳이 복음 전도의 최전선임을 믿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바쁜 집회 일정 중에도 부족한 종을 위해 숙소와 후원금, 건강까지 자상하게 챙겨주셨던 반 장로님과 사역 보고의 기회를 갖게 해 주신 충무중앙교회 김철호 목사님, 제천동부교회 이현택 목사님과 허 장로님, 목포 창조교회 김경윤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반 장로님의 건강과 계속되는 집회 현장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며, 선교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의 삶과 사역에 놀라운 부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한국 방문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제 신체에 나타난 여러 가지 증상들을 검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행 중 서천에 있는 참사랑병원의 이사장 조성윤 장로님과 원장 백일기 장로님의 후원으로 종합 검진과 필요한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간과 요산 수치(통풍)가 높고, 목 디스크가 심한 것이 왼쪽 팔 통증의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찬양할 때 고음을 낼 수 없어 답답하고 불편해 혹 암이 아닌가 염려하기도 했는데, 암은 아니니 당분간 말을 하지 말고 성대를 특별 관리하라고 합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가장 덥고 힘들 때 치루 수술을 하게 되어 두 주 정도 심한 육체의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대소변을 잘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강서 송도병원의 김칠석 원장이 입원 수술과 모든 치료비를 책임져 주었습니다. 그는 연세의대 재학 중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 왔던 제자로 대장 및 항문외과 전문병원의 수장으로 믿음의 좋은 본이 되고 있는 형제입니다. 순천의 제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선옥 교수가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기구를 보내왔습니다. 수술로 후원자들과 교회 방문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용인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남영우 집사 부부가 저를 위한 특별 휴가를 내어 차량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었습니다. 원주의 이규진(세진 한의원) 원장이 보신을 위한 한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대학에서 제자훈련을 잘 받고 교회와 사회에서 리더로 봉사하고 있는 제자들입니다. 미국에 유학 와 있는 동안 예수님을 믿고 훈련 받았던 여러 명의 제자들도 저를 만나기 위해 방문해 주었습니다.
상지대학에서 교수 성경공부 모임 중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을 갖게 된 강남의 김태희 한의원 원장님이 이레의 삔 발목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의 귀한 이 치과의 김용성 원장님은 이번에도 이레의 사랑니 치료뿐 아니라 우리 가족 전체의 치과 치료를 도맡아 해 주시는 천사표 권사님입니다. 뿐만 아니라 친 형제 이상으로 건강과 사역의 필요들을 챙겨 주셨던 영월의 노인국 목사님(서머나교회), 삶과 사역의 멘토가 되고 계시는 서종률 목사님(잠실다운교회), 친 자식처럼 저의 어머니 신앙생활과 노후를 돌봐주시는 고향 교회의 최상민 목사님, 친 형님처럼 항상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임화식 목사님(순천중앙교회), 서재일 목사님(원주 영강교회),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김석환 목사님, 저의 사역과 함께 맺어진 오랜 인연으로 한국에 갈 때마다 뵙지 않고 오면 안 되는 존귀한 분들, 포천시 판사이신 김정삼 장로님, 최금숙 교수님(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민현식 교수님(한국어교육원장), 그리고 선후배, 친구들, 후원자들, 다 열거할 수 없는 제자들, 미국에 오기 전 개척했던 원주의료원교회 이영희 목사님과 성도들, 특별히 저의 사랑하는 가족과 일가 친척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대가를 바라고 한국과 미국 대학에서 사역한 것은 아니지만 제자들의 변화와 함께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정과 자녀들과 삶과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는 좋으신 아버지, 약속을 지키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셔서 저는 행복한 사역자입니다.
이제는 워싱턴 대학 가까운 곳에 숙소, 게스트 룸, 예배실, 문화공간 등을 갖춘 선교훈련센타를 세워 24시간 학생들이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마다 캠퍼스 가까이에 미션 하우스가 한 개 정도 준비되도록, 다른 주 도시까지 사역을 확장할 수 있는 준비된 일군들을 보내 주시도록, 어른들 제자화 사역을 위한 핵심그룹과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많은 기도와 재정의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1세기 모든 분야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대학을 살려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살 수 있습니다. 가을 학기 주요 행사로는 10월 신입생 환영회, Thanksgiving Camp(Pacific Beach 수양관, 11/22-24), Winter Camp(예수기도원과 Mt, Baker 스키장, 12/26-29)가 있습니다. 영혼 구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미국에서의 저의 후원 방법은 DM P. O. Box 85763 Seattle, WA 98145이며, IRS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후원 방법은 국민은행 303‐21‐0494‐421, 제일은행 626‐20‐047636, 우체국 200212‐02‐072536, 농협 209‐01‐610691(예금주: 서두만)입니다. 후원관리자(서순덕 집사)의 전화번호는 010-3011-2813, 070-8746-5813입니다.
시애틀에서, 서두만(미숙), 서 원, 서이레 가족 드림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찬송가204장)
7925 NE 203rd St. Kenmore, WA 98028 T.425-488-6861(H)/206-306-4744(C)
www.dmaking.org/dmaking.onmam.com, E-mail:dmnseo@yahoo.com
8명이 동경 제자들교회(박영길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한 단기선교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매일 5시 30분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공원과 노방 전도, 오후에는 와세다 대학, 동경대학, 호세대학에서 전도활동을 했고, 저녁에는 기도회로 하루 동안 하나님이 행하셨던 일들을 나누며 감사와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틀 간 어린이들을 위한 summer festival(영어 캠프)을 개최했습니다. 게임, 노래, 애니메이션, 달란트 시장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얼마나 대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바다의 날 공휴일에 한국처럼 영어 조기 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들을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초청하여 BBQ 파티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박영길 선교사는 메이지 대학에서 일본인도 받기 어려운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모교 관동대학의 교수 초빙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일본 선교에 헌신한 주의 종입니다. 동경은 쓰나미와 지진으로 많은 선교사들과 한국 교민들이 떠나 있었고, 일본인들 조차 불안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미전도 종족 일본을 향한 그의 열정과 확실한 선교비전은 일본인들을 감동시키고 있었고, 같은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제자들의 열매를 통해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와 교수 부인이 되어 한국 대학에서 사역할 기대를 갖고 수년간 남편의 학업을 도왔던 사모의 좌절감과 통곡의 눈물이 지금은 감사와 승리의 눈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감독과 연출자이신 하나님이 박 선교사 부부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하셔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보게 하신 것입니다. 처음 본 성도들 대부분이 “영적 아비인 박 목사님을 통해 서 목사님을 만나 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서목사님-박목사님-저(성도)로 이어지는 영적인 계보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제자의 길을 가겠습니다. 서 목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 별로 없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오히려 그분들이 위대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하여튼 박 선교사 부부의 헌신적인 제자사역으로 저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내년에는 교인들이 답방으로 시애틀을 방문하겠다고 합니다. BC에 다니는 최봄이라는 학생은 주일에도 교회에 가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헛되이 시간을 보낸 몇 년의 시간이 지난 10일 동안의 시간에 비해 얼마나 보잘 것 없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단기 선교를 마칠 수 있었음은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의 협력 때문이었음을 믿습니다. 선교 가기 전 fund raising 에 동참한 분들 외에도 치 기공을 하시는 안정호 집사님, 밸뷰 재능학원의 민명기 선생님, 훼더럴웨이에 집을 마련하고 홈 스테이와 은혜와 사랑교회를 개척중인 길종대 목사님, 암 치료 결과가 좋아 빠른 회복을 기다리고 계시는 윤도영 집사님, 교회 차량을 비롯하여 필요할 때마다 기도와 도움을 아낌없이 주시는 유혁동 목사님, 올림피아에서 일본 식당업을 하시는 신동민 집사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없는 동안 주일 예배 설교자로 섬겨주신 김병숙 전도사님 부부와 아름다운교회 김태윤 부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본 선교를 마치고 한국에서의 일정은 낙도선교회 반봉혁 장로님을 비롯하여 선교회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코넬대학에 입학하게 된 둘째 딸과 함께 찜통 더위에 땀으로 뒤범벅였던 낙도선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 것은 장로님이 쓰신 책(두부 전도왕과 낙도 전도왕)과 집회로 도전을 받고 현장 실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빗물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섬과 주민들이 한국에 있다는 믿기지 않는 현실을 보고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도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어 땅 끝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봅니다. 내가 있는 곳이 복음 전도의 최전선임을 믿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바쁜 집회 일정 중에도 부족한 종을 위해 숙소와 후원금, 건강까지 자상하게 챙겨주셨던 반 장로님과 사역 보고의 기회를 갖게 해 주신 충무중앙교회 김철호 목사님, 제천동부교회 이현택 목사님과 허 장로님, 목포 창조교회 김경윤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반 장로님의 건강과 계속되는 집회 현장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며, 선교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의 삶과 사역에 놀라운 부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한국 방문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제 신체에 나타난 여러 가지 증상들을 검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행 중 서천에 있는 참사랑병원의 이사장 조성윤 장로님과 원장 백일기 장로님의 후원으로 종합 검진과 필요한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간과 요산 수치(통풍)가 높고, 목 디스크가 심한 것이 왼쪽 팔 통증의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찬양할 때 고음을 낼 수 없어 답답하고 불편해 혹 암이 아닌가 염려하기도 했는데, 암은 아니니 당분간 말을 하지 말고 성대를 특별 관리하라고 합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가장 덥고 힘들 때 치루 수술을 하게 되어 두 주 정도 심한 육체의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대소변을 잘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강서 송도병원의 김칠석 원장이 입원 수술과 모든 치료비를 책임져 주었습니다. 그는 연세의대 재학 중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 왔던 제자로 대장 및 항문외과 전문병원의 수장으로 믿음의 좋은 본이 되고 있는 형제입니다. 순천의 제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선옥 교수가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기구를 보내왔습니다. 수술로 후원자들과 교회 방문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용인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남영우 집사 부부가 저를 위한 특별 휴가를 내어 차량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었습니다. 원주의 이규진(세진 한의원) 원장이 보신을 위한 한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대학에서 제자훈련을 잘 받고 교회와 사회에서 리더로 봉사하고 있는 제자들입니다. 미국에 유학 와 있는 동안 예수님을 믿고 훈련 받았던 여러 명의 제자들도 저를 만나기 위해 방문해 주었습니다.
상지대학에서 교수 성경공부 모임 중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을 갖게 된 강남의 김태희 한의원 원장님이 이레의 삔 발목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의 귀한 이 치과의 김용성 원장님은 이번에도 이레의 사랑니 치료뿐 아니라 우리 가족 전체의 치과 치료를 도맡아 해 주시는 천사표 권사님입니다. 뿐만 아니라 친 형제 이상으로 건강과 사역의 필요들을 챙겨 주셨던 영월의 노인국 목사님(서머나교회), 삶과 사역의 멘토가 되고 계시는 서종률 목사님(잠실다운교회), 친 자식처럼 저의 어머니 신앙생활과 노후를 돌봐주시는 고향 교회의 최상민 목사님, 친 형님처럼 항상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임화식 목사님(순천중앙교회), 서재일 목사님(원주 영강교회),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김석환 목사님, 저의 사역과 함께 맺어진 오랜 인연으로 한국에 갈 때마다 뵙지 않고 오면 안 되는 존귀한 분들, 포천시 판사이신 김정삼 장로님, 최금숙 교수님(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민현식 교수님(한국어교육원장), 그리고 선후배, 친구들, 후원자들, 다 열거할 수 없는 제자들, 미국에 오기 전 개척했던 원주의료원교회 이영희 목사님과 성도들, 특별히 저의 사랑하는 가족과 일가 친척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대가를 바라고 한국과 미국 대학에서 사역한 것은 아니지만 제자들의 변화와 함께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정과 자녀들과 삶과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는 좋으신 아버지, 약속을 지키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셔서 저는 행복한 사역자입니다.
이제는 워싱턴 대학 가까운 곳에 숙소, 게스트 룸, 예배실, 문화공간 등을 갖춘 선교훈련센타를 세워 24시간 학생들이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마다 캠퍼스 가까이에 미션 하우스가 한 개 정도 준비되도록, 다른 주 도시까지 사역을 확장할 수 있는 준비된 일군들을 보내 주시도록, 어른들 제자화 사역을 위한 핵심그룹과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많은 기도와 재정의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1세기 모든 분야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대학을 살려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살 수 있습니다. 가을 학기 주요 행사로는 10월 신입생 환영회, Thanksgiving Camp(Pacific Beach 수양관, 11/22-24), Winter Camp(예수기도원과 Mt, Baker 스키장, 12/26-29)가 있습니다. 영혼 구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미국에서의 저의 후원 방법은 DM P. O. Box 85763 Seattle, WA 98145이며, IRS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후원 방법은 국민은행 303‐21‐0494‐421, 제일은행 626‐20‐047636, 우체국 200212‐02‐072536, 농협 209‐01‐610691(예금주: 서두만)입니다. 후원관리자(서순덕 집사)의 전화번호는 010-3011-2813, 070-8746-5813입니다.
시애틀에서, 서두만(미숙), 서 원, 서이레 가족 드림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찬송가204장)
7925 NE 203rd St. Kenmore, WA 98028 T.425-488-6861(H)/206-306-474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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