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회관 이전 임기 내 추진”

뉴욕교협 회관 이전이 연내에 추진된다.

뉴욕교협 양승호 회장은 현재 유니온 스트릿 선상에 있는 뉴욕교협 회관 이전을 임기 내에 추진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양승호 회장은 29일 뉴욕수정성결교회에서 열린 2012년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 참 참석해 “그간 회관 이전의 필요성을 느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양승호 회장에 따르면 회관 이전을 위한 비용은 현재 청소년센터 건물과 뉴욕교협 건물을 매매, 시드머니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승호 회장은 “임원들과도 이야기가 됐고 청소년센터 관계자들과도 이야기가 되고 있다”며 “임실행위원회에서 통과가 되면 회관을 이관하려고 한다. 교협회관답게 100~150명 들어가는 룸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이전 시기와 관련해 “제 회기 때 다 이뤄지면 좋겠지만 아무튼 임기 안에 시작은 하려고 한다. 현재 보다 더 큰 규모의 교협 빌딩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호 회장은 취임 이후 공식석상에서는 말하지 않았으나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회의 진행 및 회원교회들간의 커뮤니티를 돕고자 새 교협회관에 대한 뜻을 지인들에게 밝혀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