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첫째주 목요일은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로 미국의 전국민이 각계층의 국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금번 주제는 '미국이여 기도로 하나되자(역대하 7:14)'로 정해졌다.

자마는 2001년부터 이 날에 한인들이 중심이 된 미국의 국가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 기도회를 진행중으로 3일(목) 오후 7시 30분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남가주교회협의회, OC 교회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연합 기도회를 개최한다.

특히 금년에는 Virginia Tech 참사사건을 추모하며 이번 총격사건으로 인한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은 올해가 56회째다. 국제 CCC 창설자인 빌 브라이트(Bill Bright) 박사의 부인인 보넷 브라이트(Vonette Bright) 여사가 대표를 맡아 섬겨오다가 현재는 제임스 답슨(James Dobson, Focus on the Family)의 부인인 셜리 답슨(Shirley Dobson) 여사가 대표를 맡아 이끌어가고 있다.

역사적으론 1863년에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이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이 필요함을 요구했고 1952년에 의회에서 인준하고 해리 트루맨(Harry S. Truman)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서 법으로 제정됐다.

문의: (213)487-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