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가 새 성전을 건축한다.

교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부지 매입이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새 성전 건축을 시작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새 성전으로 새문안교회는 한국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큰 부흥의 시간을 맞이하리라 믿는다”며 “한 마음으로 더욱 기도에 힘쓰고 기쁜 마음으로 헌신하자”고 전했다.

새문안교회는 20일 오후 ‘새 성전 안내코너’를 마련하고 교인들에게 건축 계획 등을 알릴 예정이며 20일과 27일에는 새 성전 기금을 위한 ‘저금통’도 배포한다고 밝혔다.

새문안교회는 故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국내 첫 장로교회로 지난 1887년 세워졌다. 지금 예배당은 지난 1972년 지어졌다. 새문안교회는 올해 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