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수준은 가정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 가정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을 결정한다. 가정의 중심에 아버지가 있다.’

OECD가입 국가 중 이혼율 3위, 아시아 국가 중 이혼율 1위로 가정의 붕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한국 그리고 이민사회. 그 위기를 극복하고자 가정과 아버지의 회복을 외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두란노아버지학교를 섬기는 이들이다.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제사장, 교회의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 운동 ‘아버지학교’가 오는 4월 14일(토)~15일(주일), 21일(토)~22일(주일)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2012년 현재까지 총 3,835회를 개최해 20만명이 넘는 아버지가 수료한 아버지학교는 조지아에서는 13회째를 맞는다.

특별히 이번 아버지학교는 지난 2월 동남부최초로 애틀랜타서 열린 아버지학교 미주대회 이후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은혜와 회복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버지학교 관계자들은 “미주대회를 통해 봉사자들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교육받고 매뉴얼을 익힘은 물론 지역 리더들을 굳건히 세우게 돼 이번 아버지학교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 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버지학교는 토요일과 주일 오후 총 4번의 만남을 통해 진행되며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가정에 세워주신 지도자이며, 제사장, 선지자, 목자임을 가르쳐 가정에서의 영적 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의 구체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가르침으로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아버지학교는 교재 및 유니폼 식사, 간식 및 당일 필요한 모든 물품을 포함한 등록비가 120불이며 404-273-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