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의 회복을 꿈꾸는 워십리더 ‘120 성령의 사람들’(대표 황정식 목사) 애틀랜타 투어 집회가 지난 19일(주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Com2Worship 예배로 드려진 집회에는 청년부터 장년에 이르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했다.

20여명의 멤버들이 힘이 넘치고 열정적인 찬양, 화려한 춤으로 그려낸 이날 무대에서 말씀을 전한 황정식 목사는 “다윗은 단절과 고독의 자리인 동굴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한다. 바울 또한 캄캄한 감옥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성경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노래한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목사는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도 우리가 찬양하도록 지으셨다. 고난이 지나가면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찬양을 하게 될 때 고난이 떠나가는 것이다. 두려워 말고 하나님의 때를 의연히 기다리자. 고난은 결코 손해가 아니다. 더 놀랍게 역사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목사는 “미국에 살며 이중 문화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청년들, 유학 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성도들 모두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찬양하자”고 당부했다.

이민교회의 예배 회복을 이끌어 낸 이번 집회는 12일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를 시작으로 15일 에덴스한인장로교회(담임 김춘기 목사), 18일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19일 한뜻사랑교회(담임 김종현 목사)이어 19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로 이어졌다.

‘120 성령의 사람들’은 오는 22일(수) 오후 7시 30분 컬럼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이상현 목사)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120 성령의 사람들’은 2007년 화요모임예배를 시작으로 2008년 첫 번째 라이브 워십앨범 <주의 길을 보이소서>를 발매해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2010년 두 번째 라이브 워십앨범 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