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2012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아씨플라자는 2월 3일부터 29일까지 고객이 이천쌀 40파운드 1포를 구매할 때마다 1불을 적립해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차원의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의 사랑을 나누자”며 한인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지점장 서공렬)은 오는 14일부터 5월 8일가지 무료 한자교실을 개강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한자교실에 대해 서공렬 지점장은 “이민자 중 어른이 되어서도 고급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한자에 대한 이해가 약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교때 미국에 온 이민자가 들으면 가장 좋을 강의”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에서도 천자문교실을 열고 한자교육을 해 온바 있는 서 지점장은 “진도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은 숙제를 착실하게 해 올 수 있어야 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가해야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일본어나 중국어 등 한자기초가 필요한 어학을 공부할 예정인 학생이라면 꼭 수강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교재는 읽으면 저절로 기억되는 연상암기법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 “한자박사(박원길저)”으로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책은 뜻글자인 한자를 기억하기 쉽도록 풀어 4-5자씩 그룹을 지어 놓아 초중급 수강생들에게 적격이다. 한자교실은 수강 인원이 많을 경우 수준에 따라 반을 나눌 예정이며, 중고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온 한인들에게 강의의 초점을 맞춘다.

이에 대한 문의는 내용은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 고객서비스(770-813-15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