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애틀랜타지역 교회협의회장배 동남부지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2일(토)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노크로스 소재 웨스트귀넷파크축구장에서 열렸다.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회장 천경태)가 주관하고 민화협동남부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13세 사이의 어린이 280여명(26개팀)이 참가해 가을 밤을 수 놓는 축구잔치를 벌였다.

천경태 회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별 Private Soccer Club에서 뛰는 어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교회 내에서 매주 뛰고 달리며 연마한 기량으로 결국 우승을 일구어 낸 팀도 있다.

천 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축구선교지도자 컨퍼런스를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할렐루야축구단 단장 이영무 목사님의 집회와 간증, 세미나를 통해 향후 애틀랜타 지역의 유소년팀들과 교류를 활발히 할 것을 다짐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며 “내년 대회는 다민족을 포함한 대회 또 전국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유소년 전도와 선교에 목적을 두고 달려온 어린이축구선교회가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 딛을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단체상은
A조 U6 우승 천주교회, 준우승 새한장로교회, 3위 연합장로교회/한인교회
A조 U8 우승 한인교회, 준우승 제일장로교회, 3위 연합장로교회 A 팀
A조 U10 우승 화평장로교회, 준우승 새한장로교회, 3위 제일장로교회/연합장로교회
A조 U13 우승 제일장로교회, 준우승 천주교회, 3위 연합장로교회

B조 U8 우승 연합장로교회 B팀, 준우승 새한장로교회, 3위 천주교회/늘푸른교회
B조 U10 우승 늘푸른교회, 준우승 천주교회, 3위 한인교회
B조 U13 우승 한인교회, 준우승 새한장로교회, 3위 화평장로교회

최우수선수상은 U6 이현(천주교회), U8 B조 양정민(연합장로교회), U10 A조 Josua Kim(화평장로교회), U10 B조 공준(늘푸른교회), U13 A조 Jack Kwon(제일장로교회) 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