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들의 친환경 캠페인이 실시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애틀랜타 지부(회장 김정회, 이하 코윈)가 오는 19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메가마트 2층 커뮤니티 홀에서 ‘그린 애틀랜타를 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에코맘 코리아(대표 하지원)의 친환경 캠페인 동영상 ‘365 에코라이프 ‘ 상영과 함께 울산 환경미술협회의 재활용품 이용 작품 사진 전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기 컵 이름 써서 나누기, 장 바구니와 사용하지 않는 물건 나누기 등이 실시된다.

또 비영리기관인 ‘클린 에어 캠페인’과 ‘클린 워터 캠페인’의 자료도 배부되며 지난 2005년 100만인이 동참한 ‘빈그릇 운동’으로 유명한 한국 정토회의 환경상품 등을 포함, 각종 친환경 제품 등도 소개된다.

김정회 회장은 “지난 8월 한국 울산에서 개최된 2011년도 코윈 세계대회 주제가 ‘그린 코리아 세계를 이끌다’였다. 코윈 애틀랜타도 이에 동참해 11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애틀랜타 한인 여성들의 참여야말로 생활 속에서 그린 애틀랜타를 일궈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메가마트, 이화여대 동창회, 코너스톤 종합보험, 행복한 출판기획사 등이 후원한다.

한편, 코윈 애틀랜타는 지난 4월 에모리대학교에서 창립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 한인 차세대 여성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215-459-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