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교수
  • ▲조영근 교수

미드웨스트대학 부설 프리칭아카데미에서 제 1회 워싱턴 설교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설교학 세미나의 강사로는 정현 박사(리버티신학대 설교학 교수)와 조영근 박사(미드웨스트대학 설교학 및 성경해석학 교수)가 초청됐다.

정현 교수는 지난 16년 간 리버티신학대학에서 설교학 강의를 담당한 교수로서 설교자 20년의 경험을 토대로 성경적 설교를 위한 생각을 지역 목회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주제는 한국교회 설교의 진단 및 설교의 환경, 성경적 설교를 위한 십계명 1, 2이다.

그는 성경적 설교 10계명으로 △성경본문을 기저로 삼으라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선포하라 △준비되지 않은 설교로 영혼을 죽이지 말라 △거룩함의 묵상으로 깊이 침잠하라 △세상의 가치관과 간음하지 말라 △청중의 시간을 도적질하지 말라 △말씀 선포자로 예의를 지키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우상 앞에 무릎 꿇지 말라의 10가지를 들고 있다.

조영근 박사는 “성육신적인 설교의 원리와 실제”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된다. 조 박사는 성육신적인 설교(Incarnational Preaching)란, 철저한 성경 중심이면서 동시에 청중의 삶에 말씀을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설교라고 주장하며, 말씀 영역(철저한 성경중심)과 실존영역(청중의 삶에로의 적용)의 두영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미드웨스트 워싱턴 캠퍼스 고유경 학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워싱턴 지역 많은 목회자들이 새롭게 훈련받고 도전받아서, 성도들에게 하늘의 생생한 말씀을 선포하게 되길 바란다. 마지막 때에 전세계 75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에게 부여한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향하여 뜨거운 열정을 다시 불 붙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한인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4일(월), 25일(화) 양일간 주간 시간대(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에 걸쳐 개최되며, 참가비는 2권의 교재비와 중식을 포함한 100불이다. 교재 주문과 장소, 그리고 효과적인 세미나를 위하여 50명 선착순 등록을 받고 있다.

세미나 장소는 미드웨스트대 워싱턴 캠퍼스, 7535 Little River Tnpk 325-C, Annandale, VA 22003이며 문의는 571-730-47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