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참가자 90%가 주위 권유로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두날개선교센터(대표 김성곤 목사, 부산 풍성한교회 담임) 주최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07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에서 1만 4천여 명이 참석해 기독교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열정 가득한 대그룹 예배와 소그룹 제자훈련이라는 교회 성장의 강력한 두 날개를 소개한 이 컨퍼런스에는 해외 30여개국 3백여 명의 선교사들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 실황이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로 제공됐다.

특히 자체 조사 결과 참석자들의 90% 가량이 주위 사람의 적극적인 권유로 컨퍼런스에 오게 됐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D12양육시스템을 목회에 적용했던 교회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체험하고 이를 주위에 권한 것이다.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의 원조, 풍성한교회가 제시하는 교회 성장의 핵심은 D12양육시스템이다. 이미 국내외 2천여 교회가 이 시스템을 적용해 부흥을 이뤘기에 임상적인 테스트도 마친 셈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교회들의 경우 새신자 중 평균 90%가 교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9개월 안에 리더로 세워지는 양육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셀그룹이 평균 4개월마다 번식하고, 모든 성도가 전도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로 변화됐다.

D12양육시스템을 적용해 부흥하는 교회들은 대부분 이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교회들이다. 부분적인 처방식으로 일부만을 교회의 프로그램으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전체 숲을 바라보지 않고 나무 하나 하나만을 다듬다 보면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부담만을 안게 될 뿐이다.

전도,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에 이르는 여섯 단계로 구성된 D12양육시스템은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종합목회시스템이다. 이는 국내 목회현장만이 아니라 세계의 선교현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지인 전도가 어려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아프리카 등의 선교현장에서도 이미 여러 개의 현지인 교회를 세우는 열매를 거두었으며, 철저한 개별적 만남과 소그룹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선교현장에서는 D12양육시스템의 위력이 더욱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선교적 요청에 따라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선교사회(회장 오필환 선교사)의 주최로 ‘인도차이나 D12 컨퍼런스’가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국인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등에서 2백여 명의 선교사와 현지인 목회자들이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제자비전 목회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작년까지 제자비전 목회로 전환한 교회의 수만 적게 잡아도 대략 2천 개가 넘는다. 또한, 올해 제5기 6단계집중훈련에는 3천 명이 참석하고 있어 훈련을 수료하고 D12양육시스템을 적용할 교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된 컨퍼런스에는 이미 3만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컨퍼런스의 후속 훈련인 6단계집중훈련을 모두 이수한 인원은 지난해 2,810명을 넘어섰고, 올해 집중훈련에 지원한 3천여 명 중 70% 정도가 6단계를 모두 이수한다면 5천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성곤 목사는 “잃어버렸던 교회의 두 날개를 회복하여 교회마다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품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설명하고 “서구교회의 쇠락으로 하나님의 촛대가 복음을 빚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교회들에게 넘어오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제5기 6단계집중훈련에 3천여 명 지원해

한편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훈련인 제5기 6단계집중훈련의 제1단계훈련인 전도집중훈련이 부산 풍성한교회 비전센터에서 2월 26일 시작돼 29일 끝이 났다.
금번 제1단계훈련에는 국제 컨퍼런스의 참가자중 3천여 명이 지원해 열린모임비전, 열린모임실행지침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6단계집중훈련은 전도,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의 6단계로 이뤄진 D12양육시스템을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단계집중훈련의 수료장을 받기 위해선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훈련 각 단계를 순차적으로 모두 이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3천여 명이 지원했다는 사실은 D12양육시스템에 대한 목회자들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대변해주고 있다.

계속되는 부흥의 증거

컨퍼런스의 내용을 적용하는 교회의 사례를 통해 계속되는 부흥의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 시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대안임을 확신합니다. 풍성한교회의 로드맵에 따라 D12양육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건강한 교회로 변화하고, 놀라운 부흥을 온 교회가 체험하고 있습니다.” (대전삼성성결교회 신청 목사)

“집중훈련에서 배운대로 D12 양육시스템을 교회에 적용하였더니 목회가 달라졌습니다. 어느새 부담은 사라지고 환희와 기쁨이 가득한 목회를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서울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

“D12양육시스템을 적용하고부터는 한 가지 소망만 생각하게 됐습니다. 오직 복음증거와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논산성결교회 김영호 목사)

“목회자로서 많은 나이이지만 D12양육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제 자신부터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였고, 교회도 많은 변화를 체험하고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흥산돌교회 장우식 목사)

“새가족의 90%가 불신자를 전도하여 인도했습니다. D12양육시스템을 통해 불신자들이 전도돼 건강한교회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새암교회 김병식 목사)

“D12양육시스템은 단순한 이벤트나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탁월한 종합목회시스템으로 포스트모던시대의 목회 대안이라고 확신합니다.” (동해장로교회 임인채 목사)

“D12양육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교회가 담임목사와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지고 달려가는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대구신현교회 위점식 목사)


D12양육시스템 돌풍의 주역 김성곤 목사는 동아대 대학원, 총신대 신대원, 미국 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Reformed Presbyterian Seminary를 졸업하고 목회학 박사 D.Min 학위를 받았다. 1994년 5월 불타는 제자비전으로 풍성한교회를 시작해 오늘까지 담임하고 있으며 두날개선교센터 대표이기도 하다. 풍성한교회는 NCD 자연적 교회성장 컨설팅 결과 교회 건강지수 세계신기록 107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의) 051-507-7660, www.twmc.or.kr

글, 사진 : 허난세 위원 nanse7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