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침례교인들의 대축제, 2011 예수잔치(대회장 최종룡 목사)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주일)까지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수잔치의 강사로는 뉴욕 에벤에셀선교교회 최창섭 목사가 나선다. 최 목사는 1985년 도미, 침례교 신학대학교(신학)와 대학원(목회학 석사), Luther Rice Seminary(신학석사),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신학석사, 목회학 박사과정 수료)를 졸업했다.

그는 플로리다 한인침례교 협의회 회장, 뉴욕 한인침례교 지방회 회장, 북미 한인 침례교 총회 국제선교부 서기 및 인선위원,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음을 왕성케 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예수잔치 집회는 9월 30일(금), 10월 1일(토) 오후 8시, 2일(주일) 오후 6시 시작되며 2일 오후 4시에는 ‘침례와 주님의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집회를 위해 아틀란타사랑침례교회(담임 홍문공 목사)에서 준비기도회를 가진 관계자들은 집회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고한 준비위원장 염규옥 목사(참좋은침례교회 담임)는 각 교회가 오는 24일부터 집회가 끝나는 10월 2일까지 40일 기도회를 가져줄 것을 권면했으며 대회장 최종룡 목사(알바니제일침례교회)는 “예수잔치는 조지아한인침례교회 전체의 행사이기도 하지만 각 개교회가 함께 전도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서용남 목사(아틀란타드림침례교회)는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의 선구자로 설 것과 하나될 것을 위해 기도하셨다. 모든 교회가 예수잔치로 하나된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되자”고 말했다.

한편, 예수잔치를 위한 차기 기도회는 23일(화) 오전 10시 30분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