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효과(synergy, 협동작용)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50 파운드를 들 수 있다면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같이 150 파운드를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conference call 을 하면서 서로 멀리 있지만 전화로 Florida 에 계신 홍현민 선교사님과 함께 구체적인 선교전략에 대하여 의논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는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최후 명령이신 선교에 대하여 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인가 하려는 의지와 정열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선교회를 ‘기러기 선교회’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기러기 철새의 생태를 살펴보면 첫째, 기러기는 혼자 다니는 것보다 떼를 지어 날 때 71%나 더 오래 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힘이 강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인이 개인으로는 세계 어느 국민보다 월등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세 사람이 모이면 분파가 생겨 힘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종잇장도 맛 들어야 가볍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옛날 애국지사들의 구호는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혼자하고 혼자 이름을 내려는 독선의 어리석음을 버리고 함께 하고 함께 빛을 발해야 합니다. 혼자서 1개의 일을 할 수 있다면 둘이서는 2개의 일이 아니라 3개의 일을 할 수 있어 win-win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기러기는 왜 V자 대형으로 나는가요? 이것은 천부의 지혜로 공기대(swath of air)가 형성되어 뒤따르는 기러기들이 날기 쉽게 하는 것인데 85%정도가 날기 쉬어진다고 합니다. 그들은 날면서 서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뒤에 있는 동료를 조금이라도 편히 날게 하기 위하여 V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앞에서 나는 지도자격인 기러기가 빨리 지칩니다. 이것을 아는 다른 기러기들이 가끔 위치를 바꾼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희생적으로 앞서야 합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힘들면 또 다른 사람이 협력자가 되어 대신 앞에서 날라야 합니다.
셋째, 기러기들은 날면서 계속 웁니다. 이것은 힘들어 지르는 비명이 아닙니다. 기러기의 울음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는 자기의 위치를 알림으로써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로를 격려하는 나팔 소리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힘겹게 먼 길을 날면서도 가족과 동료를 격려하는 기러기의 울음소리를 배워야 합니다. 군대에서도 군가를 합창하고 농부들이 모내기를 하면서도 농악을 합창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찬송으로 함께 합창을 하면서 복음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갑시다.
넷째, 만일 기러기 한 마리가 아프거나 부상으로 함께 여행을 계속하지 못하게 될 경우 반드시 서너 마리의 동료가 낙오자와 더불어 머문다고 합니다. 그 기러기들은 불행을 당한 동료를 위하여 낯선 땅에 머물며 그가 회복되기까지 기다려 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러기의 아름다운 정신입니다. 기러기의 사회는 경쟁사회가 아니라 동료의 불행을 함께 짊어지는 동조사회입니다. 우리 선교회는 부상당하거나 불편한 동료가 있으면 가서 손을 붙들어주고 격려하며 이끌어 줍시다. 그러면 다시 회복하여 같이 주의 명령을 따라 날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러기의 연합하는 교훈입니다. 우리도 기러기와 같이 형제와 자매가 서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며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사명을 성취합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김성문 목사(라이프 웨이 교회)제공
한 사람이 50 파운드를 들 수 있다면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같이 150 파운드를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conference call 을 하면서 서로 멀리 있지만 전화로 Florida 에 계신 홍현민 선교사님과 함께 구체적인 선교전략에 대하여 의논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는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최후 명령이신 선교에 대하여 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인가 하려는 의지와 정열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선교회를 ‘기러기 선교회’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기러기 철새의 생태를 살펴보면 첫째, 기러기는 혼자 다니는 것보다 떼를 지어 날 때 71%나 더 오래 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힘이 강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인이 개인으로는 세계 어느 국민보다 월등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세 사람이 모이면 분파가 생겨 힘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종잇장도 맛 들어야 가볍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옛날 애국지사들의 구호는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혼자하고 혼자 이름을 내려는 독선의 어리석음을 버리고 함께 하고 함께 빛을 발해야 합니다. 혼자서 1개의 일을 할 수 있다면 둘이서는 2개의 일이 아니라 3개의 일을 할 수 있어 win-win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기러기는 왜 V자 대형으로 나는가요? 이것은 천부의 지혜로 공기대(swath of air)가 형성되어 뒤따르는 기러기들이 날기 쉽게 하는 것인데 85%정도가 날기 쉬어진다고 합니다. 그들은 날면서 서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뒤에 있는 동료를 조금이라도 편히 날게 하기 위하여 V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앞에서 나는 지도자격인 기러기가 빨리 지칩니다. 이것을 아는 다른 기러기들이 가끔 위치를 바꾼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희생적으로 앞서야 합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힘들면 또 다른 사람이 협력자가 되어 대신 앞에서 날라야 합니다.
셋째, 기러기들은 날면서 계속 웁니다. 이것은 힘들어 지르는 비명이 아닙니다. 기러기의 울음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는 자기의 위치를 알림으로써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로를 격려하는 나팔 소리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힘겹게 먼 길을 날면서도 가족과 동료를 격려하는 기러기의 울음소리를 배워야 합니다. 군대에서도 군가를 합창하고 농부들이 모내기를 하면서도 농악을 합창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찬송으로 함께 합창을 하면서 복음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갑시다.
넷째, 만일 기러기 한 마리가 아프거나 부상으로 함께 여행을 계속하지 못하게 될 경우 반드시 서너 마리의 동료가 낙오자와 더불어 머문다고 합니다. 그 기러기들은 불행을 당한 동료를 위하여 낯선 땅에 머물며 그가 회복되기까지 기다려 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러기의 아름다운 정신입니다. 기러기의 사회는 경쟁사회가 아니라 동료의 불행을 함께 짊어지는 동조사회입니다. 우리 선교회는 부상당하거나 불편한 동료가 있으면 가서 손을 붙들어주고 격려하며 이끌어 줍시다. 그러면 다시 회복하여 같이 주의 명령을 따라 날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러기의 연합하는 교훈입니다. 우리도 기러기와 같이 형제와 자매가 서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며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사명을 성취합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김성문 목사(라이프 웨이 교회)제공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