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편 - #1.>

7/11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오전 10:30 출발,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 오후 1:20 에 도착했다.

탄자니아 A/G 총회장 및 UAU 탄자니아 대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이진섭 선교사의 공항 영접후,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4:00 – 9:00 까지 4/14 내셔널 서밋을 시작으로 탄자니아의 사역이 시작되었다.

아프리카는 노예무역의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대륙이다.

노예무역은 1650-1860년까지 아프리카의 동,서로 나뉘어 시행되었다. 서부 아프리카의 노예무역은 유럽, 남미, 중미, 북미로 지역으로 약 1,500 만명이, 동부 아프리카의 노예무역은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인도, 마카우 등등의 지역으로 시행됐다.

▲서부 아프리카의 노예판매 경로

▲동부 아프리카 내륙에서 잡힌 노예들이 Bagamoyo 까지 끌려가는 경로

▲동부 아프리카 내륙에서 잡힌 노예들


특별히 동부 아프리카의 노예무역 본고장이 바로 탄자니아로 동부 아프리카 내륙에서 잡아온 노예들을 바가모요까지 쇠사슬에 묶고, 쇠목걸이, 쇠발걸이로 엮어서 끌어왔는데 100 명 중 90명은 병들어 죽고, 짐승에 물려 죽고, 10명만 살아남았다. 이들은 경매를 통하여 배로 잔지바르 섬으로 이동, 아랍 상인들에 의하여 에집트,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인도, 마카우 등등으로 팔려갔다.

▲동부 아프리카 내륙에서 잡아온 Slave 들을 Bagamoyo 까지 끌고 왔던 쇠사슬, 쇠목걸이, 쇠발걸이

▲동부 아프리카 내륙에서 잡아온 Slave 들을 Bagamoyo 까지 끌고 왔던 쇠사슬, 쇠목걸이, 쇠발걸이

▲바가모요 노예 경매시장, 잔지바르 섬으로 노예들을 이동시키던 해변 바닷가

▲바가모요 노예 경매시장, 잔지바르 섬으로 노예들을 이동시키던 해변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