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 창립 24주년 기념 부흥성회 이틀째. 이번 부흥회 강사는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동서울 성현교회의 담임목사인 라계동 목사이다. 목양장로교회의 올 해 표어는 '성령 충만한 교회'이다. 올 한해가 시작되면서 성령 충만을 간절히 바라던 목양교회 성도들에게 라계동 목사는 '오직 예수'(8일 목)라는 가장 원론적인 주제로 시작해 '성령의 능력'(9일 금), '성령의 열매'(10일 토), '영적 전투의 현장'(11일 주일)의 주제를 설교하며 부흥의 불길을 점화해 간다.

라 목사는 늘 성령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성령 받길 구하며, 주실 때 까지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성령과 은혜를 충만히 받을 것을 권면했다. 라 목사는 "우리가 은사를 받게 되면 예수님만 높이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되며 기쁨이 충만해진다. 우리가 신앙을 인간적인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로 부터 받은 은혜와 그로 말미암은 기쁨을 가지고 할 때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성령충만함으로 주를 섬기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했다.

설교 이후에는 찬양과 기도를 하면서 은사와 치유를 간절히 사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부흥회에 참석한 목양교회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간절히 성령을 사모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송병기 목사는 "우리의 올 해 표어가 '성령 충만한 교회'이며 그 동안 이것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여기에 딱 맞는 말씀을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 내일, 모레 남아있는 일정가운데 더욱 많은 은혜를 받길 바란다."라고 하며 오늘의 부흥회 일정을 마쳤다. 특히 오늘은 '야인 시대에서 은혜의 시대로'라는 책의 저자이자 뉴욕 성신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는 신현택 목사도 참석해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회는 3월 8일(목) 시작했으며 11일(주일)까지 계속된다.

장소 : 40-05 Skillman Ave. L.I.C., NY 11104
문의 : 718-361-9199

▲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목사

▲목양장로교회 창립 24주년 기념 부흥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