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총신대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 뉴욕에 신학대가 여러 개 있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신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정규과목이 없고 그 때 그 때 특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고, 주일 오후에만 공부시켜 목사 안수받게 하는 학교도 있다. 한 학기에 특강만 5번씩해서 졸업시키는 학교가 있으니 저질 졸업생들이 얼마나 다량으로 양산되겠나.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곳으로 많은 이들이 몰려간다는 것이다. 등록금과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빨리 목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결코 목회에 성공하지 못한다. 신학에 대한 아무 지식이 없이 어떻게 성공하겠나. 세상에서도 의사가 되려면 10년 이상, 변호사, 판사는 7년 이상 걸린다. 하물며 인간의 영혼을 지도하는 목사를 그렇게 속성으로 만들어서는 절대 안될 일이다.
우리 신학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학부 4년, 대학원 3년 공부하고 졸업, 강도사 고시시험 합격 후 1년 지나 목사 시험까지 합격해야 안수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 온 이는 6-7년, 고등학교 졸업한 이는 10년 이후에나 목사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수준이 높다는 얘기다. 때문에 현재 우리 학교 졸업생들은 99.9%가 목회를 하고 있고, 여자분들도 100%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0.1%는 몸이 아프거나 유고가 생긴 이들이다.
* 그동안 배출한 선교사는 없나?
- 이 곳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역파송된 선교사님이 한 분 계시다. 교육파트를 맡아 한국교회에서 영어 성경을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전문성있는 교육선교사들이 많이 환영을 받을 것이다.
* 뉴욕총신대에서는 여자는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없는가?
- 우리 교단대학에서는 여자 목사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가 꼭 목사가 되길 원한다면 다른 교단에 가서 목사가 될 수는 있다. 그것까지 말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학생들은 우리 학교의 보수신학을 공부하고 싶어한다. 지금 재학중인 학생 중에 여자분들은 총 7분인데, 그들은 다 우리가 여자 목사안수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과 관계없이 학교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중퇴한 사람도 한 사람도 없다.
* 현재 신학교 재정은 어떻게 충당하고 있나. 혹시 한국의 도움이 있나?
- 한국과 재정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자립이다. 때문에 이사회가 초창기부터 조직되어 활동해왔는데 3년전 해산되고 후원이사회가 새로 조직됐다. 현재 후원 이사분들이 500불부터 1000불, 2000불씩 서포트를 해주고 있는 상태다.
*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통신교육을 도입할 생각은 없나?
- 전혀 없다. 세상에 통신으로 공부를 시킬 수 없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의학, 예술, 과학, 신학이 그것이다. 신학은 기도하면서 성령으로부터 오는 영감을 받아 깨닫고 느끼고 자복하면서 배워가는 것이지 얼렁뚱땅 책읽고 답안지 작성해서 통신으로 보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남의 영혼을 구하는 일인데 통신으로 배워서 무엇을 전하겠나. 신앙은 그렇게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교육받은 목사들 중에는 저질이 많다. 영어를 한다해서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학, 철학, 과학, 법학, 사회학, 심리학까지 통틀어 책읽고 발췌해 강단에 선다고 해서 교인들의 신앙이 자라는 것 아니다. 그렇게 목회했던 구라파와 미국의 교회를 보라. 다 망해가고 있다. 영적 깊이를 갖고 눈물로 양을 먹이는 교회가 뜨겁다. 목사가 목사다워야 한다.
뉴욕에 400여개 한인교회가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교회답게 교회를 꾸려가는 목회자는 그리 많지 않다. 교인수의 많고 적음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가 어떻게 양을 먹이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 지역 목사들 중에 매일 새벽기도를 하는 목사는 10%밖에 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도 새벽기도를 드리지 않는 목사가 무려 50%나 된다. 이건 자질 문제다.
* 한인 2세들을 위한 신학 커리큘럼은 없는가.
- 아직은 없지만, 학생들이 하나고, 둘이고 들어오면 영어로 강의할 수 있는 강사를 초빙한다거나 통역관을 세운다거나 해서 그들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교육철학이랄까, 평소에 학생들에게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 목사가 되기 전 사람이 되라. 사람이 된 후 영적으로 무장된 목사가 되라. 일반 교인들에게 어려움을 표시하거나 동정을 호소하여 누를 끼치지 말라.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거나 지식을 자랑하지 말라.. 등등이다.
[관련기사] 뉴욕총신대학교 소개
- 뉴욕에 신학대가 여러 개 있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신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정규과목이 없고 그 때 그 때 특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고, 주일 오후에만 공부시켜 목사 안수받게 하는 학교도 있다. 한 학기에 특강만 5번씩해서 졸업시키는 학교가 있으니 저질 졸업생들이 얼마나 다량으로 양산되겠나.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곳으로 많은 이들이 몰려간다는 것이다. 등록금과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빨리 목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결코 목회에 성공하지 못한다. 신학에 대한 아무 지식이 없이 어떻게 성공하겠나. 세상에서도 의사가 되려면 10년 이상, 변호사, 판사는 7년 이상 걸린다. 하물며 인간의 영혼을 지도하는 목사를 그렇게 속성으로 만들어서는 절대 안될 일이다.
우리 신학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학부 4년, 대학원 3년 공부하고 졸업, 강도사 고시시험 합격 후 1년 지나 목사 시험까지 합격해야 안수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 온 이는 6-7년, 고등학교 졸업한 이는 10년 이후에나 목사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수준이 높다는 얘기다. 때문에 현재 우리 학교 졸업생들은 99.9%가 목회를 하고 있고, 여자분들도 100%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0.1%는 몸이 아프거나 유고가 생긴 이들이다.
* 그동안 배출한 선교사는 없나?
- 이 곳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역파송된 선교사님이 한 분 계시다. 교육파트를 맡아 한국교회에서 영어 성경을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전문성있는 교육선교사들이 많이 환영을 받을 것이다.
* 뉴욕총신대에서는 여자는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없는가?
- 우리 교단대학에서는 여자 목사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가 꼭 목사가 되길 원한다면 다른 교단에 가서 목사가 될 수는 있다. 그것까지 말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학생들은 우리 학교의 보수신학을 공부하고 싶어한다. 지금 재학중인 학생 중에 여자분들은 총 7분인데, 그들은 다 우리가 여자 목사안수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과 관계없이 학교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중퇴한 사람도 한 사람도 없다.
* 현재 신학교 재정은 어떻게 충당하고 있나. 혹시 한국의 도움이 있나?
- 한국과 재정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자립이다. 때문에 이사회가 초창기부터 조직되어 활동해왔는데 3년전 해산되고 후원이사회가 새로 조직됐다. 현재 후원 이사분들이 500불부터 1000불, 2000불씩 서포트를 해주고 있는 상태다.
*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통신교육을 도입할 생각은 없나?
- 전혀 없다. 세상에 통신으로 공부를 시킬 수 없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의학, 예술, 과학, 신학이 그것이다. 신학은 기도하면서 성령으로부터 오는 영감을 받아 깨닫고 느끼고 자복하면서 배워가는 것이지 얼렁뚱땅 책읽고 답안지 작성해서 통신으로 보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남의 영혼을 구하는 일인데 통신으로 배워서 무엇을 전하겠나. 신앙은 그렇게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교육받은 목사들 중에는 저질이 많다. 영어를 한다해서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학, 철학, 과학, 법학, 사회학, 심리학까지 통틀어 책읽고 발췌해 강단에 선다고 해서 교인들의 신앙이 자라는 것 아니다. 그렇게 목회했던 구라파와 미국의 교회를 보라. 다 망해가고 있다. 영적 깊이를 갖고 눈물로 양을 먹이는 교회가 뜨겁다. 목사가 목사다워야 한다.
뉴욕에 400여개 한인교회가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교회답게 교회를 꾸려가는 목회자는 그리 많지 않다. 교인수의 많고 적음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가 어떻게 양을 먹이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 지역 목사들 중에 매일 새벽기도를 하는 목사는 10%밖에 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도 새벽기도를 드리지 않는 목사가 무려 50%나 된다. 이건 자질 문제다.
* 한인 2세들을 위한 신학 커리큘럼은 없는가.
- 아직은 없지만, 학생들이 하나고, 둘이고 들어오면 영어로 강의할 수 있는 강사를 초빙한다거나 통역관을 세운다거나 해서 그들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교육철학이랄까, 평소에 학생들에게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 목사가 되기 전 사람이 되라. 사람이 된 후 영적으로 무장된 목사가 되라. 일반 교인들에게 어려움을 표시하거나 동정을 호소하여 누를 끼치지 말라.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거나 지식을 자랑하지 말라..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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