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메시지]할렐루야! 예수 다시 살아나셨네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살아나셨네!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작금의 지구촌은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엄청난 자연의 파괴와 사회적 충격이 빚어낸 심각한 갈등과 불신, 관계의 단절, 그리고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 붕괴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지금 우리는 기독교 절기상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즈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참회와 회개, 잃어버린 경건과 자존감, 관계와 신뢰, 구원의 감격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에 2011년 부활의 기쁜 소식을 모든 분들과 나누기 원합니다.

먼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분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우선하여 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반드시 심판과 지옥 형벌로 이어질 당신의 죄 값을 단번에 대신 갚아 주셨음을 확증하는 사건입니다. 예수의 부활을 믿으면 인생이 바뀝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교회를 찾으십시오. 둘째로, 한 때는 잘 믿었으나 지금은 어떤 이유로 쉬고 있는 분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부활하신 주님이 제일 먼저 찾아가 만난 사람들은 낙심한 제자들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관계를 영원히 갈라놓을 수 있는 것은 죽음이라고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당신과 예수님의 영원한 관계를 확증합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지금 당신의 지치고 아픈 마음, 받은 상처와 상한 심령을 못 자국 난 손으로 어루만져 주십니다. 이제 그 손에 당신의 손을 살포시 포개 얹으십시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부활의 주님과 함께 당신 인생의 새 출발을 시작하십시오. 끝으로,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과 교회들과 함께 부활의 소식을 나눕니다. 이 모든 시대적 상황은 우리의 책임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부활 사건 후 성령을 부어 주시고 지상에 교회 시대를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를 죽여 돌무덤에 장사했지만, 제 아무리 인봉하고 로마군인이 지켰어도 감히 그 어떤 것도 예수의 부활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돌무덤 속의 깊은 어둠과 절망이 부활을 통해 기쁨과 소망이 되었습니다. 활짝 열어 젖혀진 돌문!

2011년 부활의 새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온 교회와 성도여, 기쁨, 소망, 도전, 사명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눅 24:5,6)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