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침례교회(담임 엄주성 목사)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현대판 사랑의 원자탄으로 알려진 김양원 목사와 이용례 찬양사역자를 초청해 기념집회를 갖는다.

먼저 1월 30일(주일) 오전 11시에는 김양원 목사 초청집회로 진행된다.

‘하나님이 보이는 거울’의 저자인 김양원 목사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딸부잣집의 외아들로 태어나 가정의 따뜻한 보호와 관심 덕택에 치유를 받았다. 그런 그였으나 성장 중에 장애인의 현실에 눈을 뜨고, 사명을 깨달아 장애인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그 후 김양원 목사는 故손양원 목사의 사랑의 원자탄의 정신을 이어받아 ‘신망애 재활원’에서 장애인 무료수술과 장학사업 등 장애인 돕기 운동에 주력했다.

또한, 그는 총회신학교를 졸업한 후, 전국 장애인선교단체 총 연합회 회장(1988), 88서울 올림픽 장애인분과위원장(1988), 장애인 인권운동본부 본부장(1987), 장애인문제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1987)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장애인 볼링협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복지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08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임명됐다.

2월 6일 오전 11시에는 이용례 찬양사역자를 초청해 창립기념 찬양집회를 연다.

<안디옥침례교회>
주소 : 6355 Lincolnia Rd., Alexandria, VA 22312
문의 : 703-256-3761, 571-226-0703

▲이용례 찬양사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