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 역사상 유래없는 부흥을 일군 한국 교회. 부흥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의 하나로 ‘새벽기도’를 꼽는다. 본지는 미주한인교회의 부흥을 염원하며 부흥의 바람을 일으킬 새벽 기도회 현장을 찾고, 은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서른 두번째로 찾은 곳은 퀸즈장로교회(월~토 오전 6시)다. 장영춘 목사가 시무하는 이 교회는 ‘위대한 사도행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교회가 되게 하자 ’을 표어로 한다. 12월 13일은 이상원 부목사가 에베소서 3장 10, 1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자고 전했다.

에베소서 3장

10절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하려 하심이니

11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다음은 설교 말씀이다.

우리가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능력을 받고 오셨을 때 화합과 화목을 주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도 갈등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의 값진 댓가를 치름으로써 화평을 주셨습니다.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고 합니다. 지식은 정보를 알고 강의 등을 통해 체득할 때 지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혜는 다릅니다. 지혜는 삶 속에서 들어납니다. 천사들도 각종 지혜를 얻는다고 합니다. 하늘의 영적인 존재들도 하나님 없이는 진정한 지혜를 얻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지혜가 이루어지는데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를 다녀야 예배를 드릴 수 있는가?. 인터넷을 통해서 예배 드리고 어카운트로 헌금 드리면 되지 않나라고 합니다. 10절 말씀에서 보면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알겠지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실 때 우리는 교회 안에 거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있을 때 훈련도 받고 공사도 하고 인내와 절제도 배웁니다. 또 서로의 관계 속에서 용서도 배우고 공동체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이 각종 지혜를 깨닫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검정색을 입으면 더러운데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얀 옷은 조그만한 점이 있었도 잘 뜁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상대방의 잘못을 잘 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의 잘못을 깨닫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에수님이 오셨을 때 십자가로 한 몸이 됐는데, 죄로 멀어졌지만 하나가 되는 온전한 몸으로 세워지기 위해 오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평화 되시기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교회 모습은 어떠해야 합니까?. 이민교회가 많습니다. 그중 한국 이민교회들, 한국 사람의 특색 중 에 하나는 분리 할려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공동체 이기 때문에 사단이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하나되는 공동체가 됨을 믿습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충만함이 흘러넘칠 때에 서로에 약한 점을 덮어주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의로움이 있길 축원합니다. 교회를 그냥 하나님이 주신게 아닙니다.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 때 그냥 만들지 않습니다. 계획을 갖고 그에 맞는 그릇을 만듭니다. 벽돌 쌓다가 보니 병원, 유치원 등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대로 일을 진행해갑니다. 교회를 하나님이 그냥 세우신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그 모든것을 이루신줄 믿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임을 아시고 우리를 향한 놀라운 뜻이 나타남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어디 안에서 살기 원하십니까?. 예수님의 안에서 벌써 시작하신줄 믿습니다. 행복한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