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장학재단은 21일 추수감사절예배에서 총 2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상항중앙장로교회는 사람을 키운다는 교회 방침아래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약 10년 동안 지급해왔다. 장학생 선불은 교회 내 학생 장학생, 신학교 장학생, 한인커뮤니티 봉사 장학생, Daily City Westmore High School 장학생으로 나누어져 있다.

Daily City Westmore High School 장학생의 경우, 수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진출 학생이나 특수반 졸업자로 대학진학을 하는 학생에게 수여 하는 장학금으로 5년째 계속해서 장학생을 선발, 지역사회에서 반가운 친구의 역활을 하고 있다. 한인사회 커뮤니티 장학생은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공부하는 학생을 위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 기준에 관한 자료 등은 교회 웹사이트 KCPC.US를 통해서 매년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상항중앙장로교회는 "2010년 장학금 총액은 2009년 2만3천500불과 동일 하며2008년에 비해서 3천불이 증가됐다. 장학금 전액은 중앙교회성도들의 성금과 장학바자회 등을 통하여 얻어지는 수익으로 매년 모금돼고 있다. 내년에도 장학사업이 발전하도록 기도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