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생명장로교회(담임 허윤준 목사)는 4일 교회설립 4주년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허윤준 담임목사는 “4년간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 드린다. 아직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하나님을 잘 믿고 따르는 교회의 모습으로 지역교회의 표본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성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윤준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기도 노기명 목사(뉴욕샘솟는교회), 설교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 축사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 격려사 허윤재 목사(뉴욕하나장로교회)가 각각 순서를 맡았다.

‘서로 받아주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남수 목사는 "서로의 기쁨을 추구하고, 서로의 잘못을 받아주며, 한마음 한뜻을 품어 세계선교사에 크게 이바지 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허윤준 담임목사의 친형인 허윤제 목사가 격려사를 맡아“동생은 정말 기도하는 목사이다. 어린시절부터 새벽기도를 통해 훈련된 것들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형이지만 동생의 성실함과 실천력을 항상 옆에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학원을 빌려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새생명장로교회는 지난 달 14일 교회건축위원회를 발족하고 교회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수립과 기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