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봤을 '성경 일독'. 새해 초만 되면 굳게 마음먹지만, 작심삼일이라고 했던가. 며칠 못 읽고 중도에 포기해버리고 만다. 의무감으로 읽으려고 하니, 성경이 더 손에 잡히지 않을 뿐이다. 성경을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 성경이 읽혀지네!'의 저자 이애실 사모(볼티모 벧엘교회 이수근 목사의 사모)는 성도들이 성경 일독을 해내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66권으로 된 우리의 성경이 시간대별로 배열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대기적 개념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성경의 방대한 역사적 배경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선 구약 39권을 시간대별로 다시 정리한 다음에 이해하는 겁니다. 둘째는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장르로 기록된 성경 전체를 일맥상통하는 주제를 찾지 못하며 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가 잡히면 아무리 다양해도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는 거죠. 또한 성경은 우리와 전혀 다른 배경(이스라엘)에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읽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애실 사모표 성경일독 방법은 무엇일까? 이애실 사모는 50시간(신구약포함)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시대별로 배열하며 전제적 주제를 제시해준다. 또한 성경 의 역사적 배경, 지리에 관한 지식, 성경의 큰 주제와 각책의 작은 주제들로 쉽게 해설해준다. 실제적인 성경읽기는 조별로 체크하며 2개월에 성경일독을 하도록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이해되지 않으면 넘어가기 힘들어합니다. 무조건 성경을 읽으라고 하면 설득력을 얻기 힘들어요. 게다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낸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70% 정도는 못 읽어내는 것 같아요. 교회에서 중직자가 되었어도 성경을 일독하지 못한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고 지적하며 "사람들은 성경을 창세기부터 읽으면서 1장부터 11장까지 말씀을 신화로 치부해 버립니다. 거기에는 아담·하와·선악과·노아 홍수·바벨탑·몇 백 년 동안 사는 인간의 모습들이 나옵니다. 이를 신화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역사의 사건이며 인간의 비밀을 말해 주는 보화의 창구로 알아야 합니다. 일독하려면 성경은 ‘역사’라는 옷을 입고 있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명쾌한 주제가 전반에 걸쳐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한다.
이애실 사모는 성경읽기가 말씀 중심의 교회로 자라 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기본이 되는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에서 새 힘을 얻는 역사기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는 "말씀을 읽고 연구하다가 교회가 새로워지는 역사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섬기고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 목사님들과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말씀의 부흥이 일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힌다.
우연한 계기로 성경일독학교를 진행하게 된 이애실 사모. 신학공부는 했으나, 성경통독이나 일독을 접해 본 적도 전문적 지식도 없었던 그를 하나님은 성경일독학교를 통해 개 교회가 아닌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했다. 이애실 사모는 특히 한인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 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이 90개국에 중국인이 120개국에 퍼져있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나라는 제일 많이 흩어진 나라이며, 이스라엘인들이 흩어져 회당을 만들었던 것처럼 한인들이 전 세계에 5500여개의 한인교회를 세웠으니 이런 모델은 전무후무합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이민자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민족은 힘든 가운데서도, 땅 끝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부분은 인종을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이 시대 필요한 기막힌 존재인지 깨닫고 우리의 사명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제스처를 읽어야 합니다"
'어? 성경이 읽혀지네!'의 저자 이애실 사모(볼티모 벧엘교회 이수근 목사의 사모)는 성도들이 성경 일독을 해내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66권으로 된 우리의 성경이 시간대별로 배열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대기적 개념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성경의 방대한 역사적 배경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선 구약 39권을 시간대별로 다시 정리한 다음에 이해하는 겁니다. 둘째는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장르로 기록된 성경 전체를 일맥상통하는 주제를 찾지 못하며 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가 잡히면 아무리 다양해도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는 거죠. 또한 성경은 우리와 전혀 다른 배경(이스라엘)에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읽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애실 사모표 성경일독 방법은 무엇일까? 이애실 사모는 50시간(신구약포함)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시대별로 배열하며 전제적 주제를 제시해준다. 또한 성경 의 역사적 배경, 지리에 관한 지식, 성경의 큰 주제와 각책의 작은 주제들로 쉽게 해설해준다. 실제적인 성경읽기는 조별로 체크하며 2개월에 성경일독을 하도록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이해되지 않으면 넘어가기 힘들어합니다. 무조건 성경을 읽으라고 하면 설득력을 얻기 힘들어요. 게다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낸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70% 정도는 못 읽어내는 것 같아요. 교회에서 중직자가 되었어도 성경을 일독하지 못한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고 지적하며 "사람들은 성경을 창세기부터 읽으면서 1장부터 11장까지 말씀을 신화로 치부해 버립니다. 거기에는 아담·하와·선악과·노아 홍수·바벨탑·몇 백 년 동안 사는 인간의 모습들이 나옵니다. 이를 신화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역사의 사건이며 인간의 비밀을 말해 주는 보화의 창구로 알아야 합니다. 일독하려면 성경은 ‘역사’라는 옷을 입고 있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명쾌한 주제가 전반에 걸쳐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한다.
이애실 사모는 성경읽기가 말씀 중심의 교회로 자라 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기본이 되는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에서 새 힘을 얻는 역사기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는 "말씀을 읽고 연구하다가 교회가 새로워지는 역사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섬기고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 목사님들과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말씀의 부흥이 일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힌다.
우연한 계기로 성경일독학교를 진행하게 된 이애실 사모. 신학공부는 했으나, 성경통독이나 일독을 접해 본 적도 전문적 지식도 없었던 그를 하나님은 성경일독학교를 통해 개 교회가 아닌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했다. 이애실 사모는 특히 한인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 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이 90개국에 중국인이 120개국에 퍼져있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나라는 제일 많이 흩어진 나라이며, 이스라엘인들이 흩어져 회당을 만들었던 것처럼 한인들이 전 세계에 5500여개의 한인교회를 세웠으니 이런 모델은 전무후무합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이민자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민족은 힘든 가운데서도, 땅 끝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부분은 인종을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이 시대 필요한 기막힌 존재인지 깨닫고 우리의 사명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제스처를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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