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는 뮤지컬 'His Life'로 기독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며, 인종과 언어를 뛰어넘어선 다양한 교회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주일) 순복음뉴욕교회 2부 예배에 특별한 이들이 함께했다. 브롱스에 위치한 히스패닉교회인 Church of Revelation의 Ben Torres목사 내외와 성가대원들이 순복음뉴요교회를 방문, 성가대는 힘찬 찬양으로 Ben Torres목사는 말씀을 전하며 순복음뉴욕교회 교인들과 함께 예배 드렸다.
설교에 앞서 김남수 목사는 이들을 소개하며 "Church of Revelation은 뮤지컬을 통해 알게 된 교회다. 프라미스를 통해 교단·문화·언어를 초월한 좋은 교재를 갖는다"며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야 한다. Ben Torres목사는 다이니믹하고 힘차게 브롱스에서 사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Ben Torres목사는 'Victors or Victims When Tested(약1: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많은 의인들은 시련과 연단을 겪었는데, 우리도 이처럼 연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승리자는 여러 가지 시련과 역경을 이기고 승리한 사람이다"고 정의했다.
그는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하며 "내가 예전에 스스로 내 팔에 주사를 놨던 심한 헤로인(마약)중독자였다. 여러 해 동안 고통스러웠는데, 하나님은 이런 나를 세우셔서 사용하고 계신다"고 고백했다.
또한 Ben Torres목사는 교인들에게 "여러분은 시련과 고통에서 환란을 당할 때 정말 기뻐하는가?"고 물으며 시련을 통해 △인내라는 열매와 △신앙의 장성함 △성숙 △부족함이 없음 △지혜를 얻게 됨을 설명했다.
그는 병아리가 알을 깨고 껍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애벌레가 누에고치 상태서 스스로 벗어던지고 나와야 화려한 나비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시련과 역경도 마찬가지임을 역설했다.
한편, 순복음뉴욕교회는 이날 방문한 교회가 브롱스 지역에 극장식 교회를 지어 문화선교를 펼치는데 있어 건축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