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글로벌다민족선교대회(대표 정윤명 목사)가 타이완 가나안크리스천교회(Ralph Su 목사)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미국내 다민족 커뮤니티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을 통한 성공적인 선교사역 발표와 미국의 부흥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다민족총연합회 주최로 이번해 4월에 미국 주빌리교회에서 20개 민족이 모여 미국의 부흥위한 글로벌다민족음악회가 열리고, 6월에 10개민족이 협력해 연합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열렸다. 9월에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횟수로 6번째를 맡고 있으며, '협력'에서 '연합'으로 선교를 위한 보다 강력한 모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참가 민족은 러시아,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주빌리교회 소속 베트남 교회, 파키스탄, 태평양 아일랜드, 스페인, 필리핀, 서남아시아, 몽고, 버마 등 20개국-30개국 참가할 예정이다.

정윤명 목사(글로벌다민족총연합회 회장, 월넛크릭 GIM교회 담임)는 "다민족 시민들과 교계 대표, 찬양사역자들 함께 와서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소원하고 기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6일은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26일은 미국 CCC 베이지역 대표인 다니엘 커렌가 목사가 미국 캠퍼스 사역을 보고할 예정이다.

글로벌다민족선교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패널토의는 25일 오후에 '미국의 회복과 부흥'주제로 진행된다. 패널 사회자는 전 월넛크릭장로교회 담임목사인 덕 스트븐스(Doug Stevens)목사다. 그는 미국교회 교회성장학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뉴얼 프로젝트 미국 선교본부장, 글로벌다민족선교대회 총무를 맡고 있다.

이번 패널토의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민족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인교회 대표로 배상호 목사, 에디오피아 교회 솔라몬 목사, 타이완교회 랄파수 목사, 미국베델침례교회 캔 패튼 목사, 주빌리교회 베트남담당 Bui Duc Nguyen 목사, 버마교회 람줌 목사, 파키스탄 목사 나다니엘 힐슨 목사 등이 패널토의자로 신청했다.

호세아 12:6 '너희 하나님께 돌아와서 항상 너희 하나님을 바랄찌어다'라는 주제로 많은 여러민족이 미국회복위한 체인프레이어, 다민족 1세 2세가 어우러지는 찬양축제, 각 민족들의 선교보고, 미국의 회복과 부흥위한 다민족대표참가 패널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참여해 선교보고와 함께 전자사진첩형식으로 선교보고부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베이지역 한인교회들도 참여한다. 임마누엘장로교회, 뉴라이프교회,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 크로스웨이교회, 리빙워드연합교회, 산호세온누리교회, 월너크릿 GIM교회, 캐넌크릭교회 등이 참여한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들과 다민족교회가 연합해서 성공적인 부흥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타이완 가나안크리스천교회 뿐 아니라 타이완 커뮤니티 교회들이 연합했다. 대회가 열리는 타이완 가나안크리스천교회는 베이지역 타아완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교회이다. 임마누엘장로교회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4405 Fortran Ct San Jose, CA 9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