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개혁장로회 신학교 VA 캠퍼스의 2010년 가을학기 개강예배가 8월 26일(목) 오후 7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개강예배는 김영기 목사의 사회, 윤종만 목사의 기도, 정명섭 목사의 설교, 이기훈 목사의 광고, 문경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섭 목사는 사도행전 1장 6-9절을 본문으로 “증인으로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신학만 공부하다 보면 자칫 지식적인 면만 커질 수 있다”며 “항상 성령님께 자신을 비추고 인도해달라고 간구할 것”을 강조했으며, “성령충만함을 통해 깊은 진리를 깨달아 은혜가 넘치는 학기가 될 것”을 축원했다.

워싱톤 개혁장로회 신학교는 MD 캠퍼스와 VA 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MD 캠퍼스는 최근 I-20 Form을 자체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학교측은 “VA 캠퍼스에서도 곧 I-20를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VA 캠퍼스는 8월 30일부터 가을학기가 시작하며, 이번 학기에는 조직신학(김영기 목사), 목회서신(이영섭 목사), 미국교회사(정인량 목사), 제자훈련학(윤용주 목사), 구약고고학(김성훈 목사), 모세오경(허성무 목사) 등의 학과가 진행된다.

신학교 교무에 관한 일은 김영기 목사(804-763-1090)와 학장인 이영섭 목사(410-337-9448)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워싱톤 개혁장로회 신학교 MD 캠퍼스 개강 예배는 8월 30일(월) 오후 7시 메릴랜드 소재 볼티모어교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