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스빌 지역에서 사역했던 버지니아 거광교회(담임 노규호 목사)가 센터빌 지역으로 이전하고 7월 11일 첫 예배를 드렸다.

29번 도로 선상의 쇼핑몰 내에 있는 장소(14641 Lee Hwy. #109, Centreville, VA)로 이전한 버지니아 거광교회는 2003년 5월에 창립됐으며, 지난 해 6월 맑은시내교회와 통합해 현재 홍장춘 원로목사와 담임 노규호 목사, 자슈아 리 교육목사가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이 날 “더 큰 꿈, 더 귀한 꿈을 위하여(사도행전 1장 1-8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홍장춘 목사는 “뚜렷한 동기도, 꿈도, 구원의 확신도 없이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한인들이 많은 센터빌 지역으로 이전한 만큼 수많은 영혼들을 전도해 그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교회가 되자”고 도전했다.

말씀 이후에는 C국으로 선교를 떠나는 홍장춘 목사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교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노규호 목사는 "그리 큰 공간은 아니지만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설레고 참 기쁘다. 벌써 오전예배를 드리면 오겠다는 분을 만났다"며, "곧 11시30분 주일예배에 이어, 직장인들을 위한 오전 8시30분 예배, 차세대(EM)를 위한 오전 10시 예배도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노 목사는 “이전을 준비하며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예수비전장로교회를 방문해 지역복음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하면서 “강대상을 헌납해 주신 배현수 목사, 강대상 받침을 만들어주신 배석휘 목사, 강대상 화환을 선물한 진이 집사, 교회에 냉장고를 선물한 정인량 목사 등 여러가지로 이전을 도와준 동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새벽기도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5시30분에 드린다.

< 버지니아 거광교회(Fullnet Community Church) >
14641 Lee Hwy. #109, Centreville, VA 20121(교회)
14641 Lee Hwy. #106, Centreville, VA 20121(선교관)
703-203-5851, 571-245-6097, www.myfullne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