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제철 목사) 동부지역 신년하례회가 지난 8일(월) 뉴저지 한성교회(담임 고제철목사)에서 열렸다.

3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회는 예배와 윷놀이·빙고게임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고제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하나가 되었듯이, 한인 교회 목회자들이 합심해서 교계의 좋은 바람을 일으키자"고 당부했다.

또한 탄자니아 선교사의 선교보고도 진행, 현지의 상황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식사와 빙고게임, 윷놀이 등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으며 RCA 교단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RCA 소속 교회들의 중고등부들을 위한 철야예배가 2월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진행된다.

신광교회 김학룡 부목사는 "10대들이 1박 2일간 교회에서 함께 지내며,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고 친교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한인교회 유스들 위주로 참여하며, 강사들은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