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교회(담임 최요셉 목사)는 23일(토) 오후 8시 30분에 청소년 기악부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가졌다.

청소년 기악부는 참사랑교회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기악부 연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 선보인 것.

음악회는 신우철 목사(가스펠장로교회)가 사회를 본 가운데 개회찬양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개회기도에 최요셉 목사, 박아름 양이 피아노로 ‘징글벨’ 연주를, 정하영, 서진원 군이 플룻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신우철 목사와 서성경 집사가 ‘캐롤 메들리’를, 최예지 양이 피아노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에드워드 창과 서진원 군이 클라리넷, 피아노로 ‘케논’을 연주했다.

또 청소년 기악부는 ‘그 맑고 환한 밤중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연주했다. 이날 청소년들이 성탄절에 선보일 뮤지컬 일부분에 나오는 재치 발랄한 율동을 마지막으로 음악회를 장식했다.

참사랑교회에서 한달 동안 수요 찬양집회를 돕고 있는 서성경 집사는 섹소폰 연주가로 한국에서 현재 경찰악대 지휘자로 있다. 참사랑교회는 27일에 서성경 집사와 함께하는 수요찬양 집회를 마지막으로 가질 예정이다. 또 25일 성탄절에는 오전 11시에 성탄 축하예배를 드리며, 유년부, 초등부, 학생부의 뮤지컬과 특별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예배 후에는 탁구 시합이 있다고 교회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