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온선교회를 설립, 뉴욕 교계 원로인 故 김상한 목사의 입관예배가 18일(월) 오후 8시에 30분에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있었다.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김삼천 목사)장(葬)으로 치뤄진 가운데 예배에서는 집례에 김삼천 목사, 기도에 임선순 목사(뉴욕노회 부회장) 설교에 ‘복죈 죽음’이란 제목으로 송병기 목사(KPCA 총회장), 고인의 약력(박문근 목사(원로 성직자회 회장), 조사에 림인관 목사(뉴욕연합장로교회), 고인영상 예일교회영상부, 축도에 한세원(KPCA 증경 총회장), 광고에 송광수 장로의 순으로 진행됐다.

19일(화) 오전 9시 30분에는 발인예배가 드려지며 하관예배는 Pinelawn Cemetry에서 열린다.

故 김상한 목사는 1919년 6월 5일 생으로 경북 안동군 임동면 마동에서 김진호 목사와 이남기 사모의 7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으며, 1941년 정후숙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5남 3녀를 뒀다. 1980년 도미해 1982년 뉴욕시온성교회를 설립하고 1986년 미주한인 장로회 동노회 노회장, 1989년 시온성교회 은퇴 후 명예 원로목사로 추대, 1990년 대뉴욕지구 원로성직자회 설립 및 초대 회장으로 지냈으며 2006년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소천(召天) 했다.

故 김상한 목사는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 김종대 장로(뉴욕시온성교회),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윤 목사(뉴욕한민교회 부목사), 김정완 집사(뉴욕시온성교회)등의 5명의 아들이, 김신길 사모(뉴저지 사모기도회 회장), 김성희 권사(뉴욕실로암교회), 김신옥 사모 등 3명의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