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산, 평화의 동산같은 교회 세우고 싶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워싱턴 동산교회(담임 김범수 목사)가 교회 설립 9년만에 자체 성전을 마련하고 오는 3월 14일(주일) 오후 4시에 ‘성전 이전 감사 예배 및 9주년 축하예배’를 드린다. 이 날 말씀은 정인량 목사(워싱턴영광장로교회)가 전한다.

“개척한 이후 합심하여 성도들이 성전을 위해서 기도해 오던 중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루어지 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계약한 후 거의 일년 반동안 지연되어 오다가 드디어 하나님의 은혜로 3에이커의 땅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하나님께 크게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한 김범수 목사의 얼굴에는 해맑은 기쁨의 웃음과 앞으로 주실 큰 은혜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이어 김 목사는 “2001년 3월 14일 일곱 가정이 시작한 워싱턴 동산교회(WDPC)는 미국 장로교(PCUSA) 대서양 한미노회에 소속된 교회로서 예배(Worship), 교육(Descipleship), 선교(Preaching), 봉사(Community)를 교회의 4대 실천목표로 삼고 있다”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지역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목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범수 목사

또한, 김 목사는 “앞으로 워싱턴 동산교회는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비록 적은 것이라도 나누면서 에덴동산처럼 아름다운 동산, 평화의 동산같은 교회를 세우고 싶다”고 목회비전을 제시했으며, “비록 지금은 아주 작은 예배당이라 할지라도 마음만큼은 세상을 품는 넓은 하나님의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그런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이번 “성전 이전 감사 및 9주년 축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큰 비전을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 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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