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4월 4일 부활주일 새벽 6시 시카고 지역 9개 장소에서 일제히 드려진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광해 목사)는 지난해 7개로 나눴던 지역 구분을 올해는 9개로 더 세분화했으며 각 지역이 예배 장소와 설교자 등을 선정하는 회의를 자체적으로 열고 있다.

먼저 시카고와 노리지의 26개 교회가 참여하는 시카고 지역은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김귀안 목사)가 중심이 되어 지역 교회들에 행사 정보를 홍보하고 있으며 목회자 회의를 소집해 예배 장소와 설교자를 선정하고 있다. 프로스펙트하이츠와 마운트프로스펙트, 윌링의 26개 교회가 참여하는 중부 지역은 안디옥교회(곽성룡 목사)가, 글렌뷰, 글렌코, 에반스톤, 노스브룩, 윌멧, 노스필드, 스코키의 28개 교회가 참여하는 중동부 지역은 할렐루야중앙교회(정양배 목사)가, 배링톤, 배링톤 힐스, 호프만이스테이츠, 샴버그, 아이타스카, 로젤, 엘크그로브, 엘크그로브빌리지, 하노버팍, 엘진, 스트림우드, 헌틀리의 24개 교회가 참여하는 중서부 지역은 샴버그침례교회(김광섭 목사)가 봉사하고 있다.

데스플레인, 모튼그로브, 나일스, 팍리지의 23개 교회가 참여하는 중남부 지역은 레익뷰교회(박규완 목사), 롱그로브, 팔레타인, 알링톤하이츠, 버팔로그로브의 26개 교회가 참여하는 중북부 지역은 엑소더스교회(이철원 목사), 플로스모어, 올랜도팍, 팔로스힐스, 틴레이팍, 버릿지, 팔로스하이츠의 13개 교회가 참여하는 남부 지역은 남서부교회(김형길 목사), 바틀렛, 네이퍼빌, 엘름허스트, 로메오빌, 글렌엘린, 워런빌, 윗튼, 웨스트몬트의 13개 교회가 참여하는 남서부 지역은 포도원장로교회(양현표 목사), 디어필드, 인디안크릭, 레익포레스트, 리버티빌, 레익주리히, 링컨셔, 버논힐스, 하이랜드팍, 먼덜레인, 글레이스레익, 린든허스트, 팍시티의 22개 교회가 참여하는 북부지역은 은혜와진리교회(구본진 목사)가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교협 측은 모든 지역으로부터 예배 장소와 설교자가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