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가을학기에 워싱턴 온사이트 대학을 오픈한 미드웨스트대학(설립자 제임스 송 박사)이 2010 봄학기 개강식을 지난 2월 22일 본교의 설립자인 제임스 송 박사를 비롯한 신학부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 개강예배는 고유경 박사(워싱턴 캠퍼스 학장)의 환영인사 및 사회로 시작하여 서규원 목사(DSO)의 기도, 그리고 음악학과 학생의 특송(김문용 장로) 순으로 진행됐다.

제임스 송박사는 “지난 24년 동안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매진해 왔으며, 현재 60여개국에서 본대학 동문들이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창세기 13장을 중심으로 세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로, 무엇보다도 학업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식의 변화속도가 빨라 이미 배운 지식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평생학습자의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고, 둘째로 글로벌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불변의 가치인 정직, 성실, 신의, 가정에 대한 책임 등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신속히 적응해 나가가고자 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갖기를 당부했다.

워싱턴캠퍼스 도서관장으로는 김순종 박사를 임명했으며, 이어 참석한 교수진, 스탭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캠퍼스에서는 이번학기에 박사과정(3과목), 석사과정(6과목). 학부과정(4과목), TESOL과정(6과목), ESL과정(주,야간) 등 연방 학력인증기구로부터 인가받은 전과정을 열고 있으며, 또한 영주권, 시민권자들을 위한 원격강의(CAMS SYSTEM)로 70여개 과목을 개설해 한국을 포함해서 전세계 60여개국의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워싱턴사이트 캠퍼스에도 120여명의 학생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학사문의 : 571-730-4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