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지난 12일 오후 강도 7.0규모의 강진이 발생, 현재 그 피해를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지진으로 사회기반시설들이 무너지면서 구호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4일 아이티 긴급구호 현장조사 팀을 급파했다. 현재 굿네이버스 한국에서 파견된 긴급구호 1진은 LA에 도착, 굿네이버스 미국 긴급구호팀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들어갔다. 긴급구호팀은 아이티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가장 필요한 식수와 식량, 의약품 공급을 1차 긴급 지원했다.

또한 의료지원과 식수와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이를 지원하도록 긴급구호를 진행하며, 굿네이버스 과테말라 지부에서는 긴급구호팀을 파견,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구호물품을 보냈다.

아이티 재난사태를 돕기 원하는 이들은 체크 수취인 Good Neighbors USA로 한 후, P.O. Box 31758, Los Angeles, CA 90031로 체크를 발송하거나 웹사이트 www.goodneighbors.org에서 후원하면 된다. 또한 굿네이버스는 현재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봉사할 수 있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의료진 및 약사, 단기선교 경험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의약품 지원도 절실해 협력을 원하는 단체나 교회들은 1-877-499-9898로 연락하면 된다. 현재 아이티 긴급구호 상황실이 굿네이버스 미국 지부 LA에 설치돼 있다. 문의) 1-877-499-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