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20개 제자교회가 완전 독립됐다. 조용기 원로목사의 은퇴 이후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20개의 지성전을 독립시켜 관심을 모았던 순복음교회는,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영훈 담임목사와 제자교회 담임목사들이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경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58년 대조동 산기슭에서 5명의 성도로 출발했던 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의 희망의 메시지 선포로 지속 성장해 1984년 성도수 40만, 2009년에는 78만여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교회를 이루었다.
지성전의 독립은 2008년 5월 목회 사역 50주년을 맞아 은퇴한 조 원로목사의 뜻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형교회에 대해 높아져가는 기대와 무한정 성장 일변도로 가는 것이 옳지 않으며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오래 전부터 이야기해오셨던 것을 구체화시킨 것”이라고 이영훈 목사는 밝혔다.
지방의 교회 개척과는 달리 본 교회와 한 몸을 이루고 있던 지성전(이후 ‘제자교회’로 명칭 변경)을 한꺼번에 완전 독립시킨 것은 세계 교회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당초 2010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던 지성전 독립은 조 원로목사의 의지로 1년 앞당겨 모든 과정을 완료했다. 각 교회는 투표와 공동의회, 지방회 인준 등 교단법의 절차에 따라 담임 목사를 청빙하고 취임식을 가졌으며 자체의 당회와 운영위원회, 장로회 등의 조직을 구성해 재정권 및 인사 등 행정권을 자율적으로 행사하게 된다.
완전한 독립을 이룬 제자교회들이지만 반대로 ‘공동목적사업’인 ‘사랑과 나눔 섬김 사역’을 위해서는 전력으로 하나되어 나아갈 예정이다. 이는 은퇴 후 조 원로 목사가 (재)사랑과행복나눔을 설립해 저소득층과 빈민 구제를 위해 직접 현장을 다니며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제자교회들은 정관에 따라 80%의 예산을 편성·집행할 수 있으며 나머지 20%는 순복음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선교 및 교회개척, NGO 굿피플과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국내외 구호활동, 호스피스 사역, 순복음방송 및 신문발간, 농어촌 미자립교회 돕기 등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제자교회의 평균 성도수는 약 1만에서 2만명으로 독립 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수는 43만여명이라고 교회측은 밝혔다.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내년 예산도 적자 예산이 편성됐으며, 행정 조직도 축소해 본 교회 직원을 본인의 동의를 얻어 독립되는 각 교회에 배치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부서 부장제도를 폐지하고 팀장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에도 변화를 주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이 담임목사는 “매우 뜻깊은 일로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모델이 되며 계속해서 좋은 선례를 남기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 은퇴 후 사랑·섬김·나눔사역에 매진
아울러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조 원로목사는 교회의 모든 일을 이 담임 목사에게 승계하고 현재 주일 4부 예배에서만 설교하며 나머지 모든 시간을 사랑과 섬김, 나눔 사역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지난 2008년 500억원을 출연해 세운 (재)사랑과행복나눔 이사장으로서 저소득층과 빈민층 구제를 위해 직접 현장을 다니며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행복한 집 만들기’를 통해 빈민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고,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이들이 수술을 받아 희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순복음교회가 1999년 설립한 NGO 굿피플의 이사장으로서 해외 긴급구호 및 구제사역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와 함께 1985년 설립해 91년도 서울시에 기부한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의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 엘림복지회의 엘림복지타운을 통해 미취업 청소년 선도와 직업훈련 및 자립 지원, 무의탁노인의 노후 생활에도 힘이 되고 있다.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 지원과 북한의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다. 1984년부터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및 환자 무료시술 지원은 2009년 11월 현재 4,20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수술비 지원금액은 85억여원에 이른다.
특히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병상 260개 규모로 2007년에 착공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다. 건립비용은 약 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58년 대조동 산기슭에서 5명의 성도로 출발했던 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의 희망의 메시지 선포로 지속 성장해 1984년 성도수 40만, 2009년에는 78만여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교회를 이루었다.
지성전의 독립은 2008년 5월 목회 사역 50주년을 맞아 은퇴한 조 원로목사의 뜻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형교회에 대해 높아져가는 기대와 무한정 성장 일변도로 가는 것이 옳지 않으며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오래 전부터 이야기해오셨던 것을 구체화시킨 것”이라고 이영훈 목사는 밝혔다.
지방의 교회 개척과는 달리 본 교회와 한 몸을 이루고 있던 지성전(이후 ‘제자교회’로 명칭 변경)을 한꺼번에 완전 독립시킨 것은 세계 교회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당초 2010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던 지성전 독립은 조 원로목사의 의지로 1년 앞당겨 모든 과정을 완료했다. 각 교회는 투표와 공동의회, 지방회 인준 등 교단법의 절차에 따라 담임 목사를 청빙하고 취임식을 가졌으며 자체의 당회와 운영위원회, 장로회 등의 조직을 구성해 재정권 및 인사 등 행정권을 자율적으로 행사하게 된다.
완전한 독립을 이룬 제자교회들이지만 반대로 ‘공동목적사업’인 ‘사랑과 나눔 섬김 사역’을 위해서는 전력으로 하나되어 나아갈 예정이다. 이는 은퇴 후 조 원로 목사가 (재)사랑과행복나눔을 설립해 저소득층과 빈민 구제를 위해 직접 현장을 다니며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제자교회들은 정관에 따라 80%의 예산을 편성·집행할 수 있으며 나머지 20%는 순복음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선교 및 교회개척, NGO 굿피플과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국내외 구호활동, 호스피스 사역, 순복음방송 및 신문발간, 농어촌 미자립교회 돕기 등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제자교회의 평균 성도수는 약 1만에서 2만명으로 독립 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수는 43만여명이라고 교회측은 밝혔다.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내년 예산도 적자 예산이 편성됐으며, 행정 조직도 축소해 본 교회 직원을 본인의 동의를 얻어 독립되는 각 교회에 배치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부서 부장제도를 폐지하고 팀장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에도 변화를 주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이 담임목사는 “매우 뜻깊은 일로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모델이 되며 계속해서 좋은 선례를 남기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 은퇴 후 사랑·섬김·나눔사역에 매진
아울러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조 원로목사는 교회의 모든 일을 이 담임 목사에게 승계하고 현재 주일 4부 예배에서만 설교하며 나머지 모든 시간을 사랑과 섬김, 나눔 사역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지난 2008년 500억원을 출연해 세운 (재)사랑과행복나눔 이사장으로서 저소득층과 빈민층 구제를 위해 직접 현장을 다니며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행복한 집 만들기’를 통해 빈민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고,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이들이 수술을 받아 희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순복음교회가 1999년 설립한 NGO 굿피플의 이사장으로서 해외 긴급구호 및 구제사역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와 함께 1985년 설립해 91년도 서울시에 기부한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의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 엘림복지회의 엘림복지타운을 통해 미취업 청소년 선도와 직업훈련 및 자립 지원, 무의탁노인의 노후 생활에도 힘이 되고 있다.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 지원과 북한의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다. 1984년부터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및 환자 무료시술 지원은 2009년 11월 현재 4,20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수술비 지원금액은 85억여원에 이른다.
특히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병상 260개 규모로 2007년에 착공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다. 건립비용은 약 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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